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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따사로운 봄날의 도자기 여행 - 경남 거창군 위천면 소재

오랜만에 찾아온 따뜻하고 화창한 봄날.
여동생이 살고 있는 경남 거창으로 드라이브를 간다.
88고속도로를 거쳐서 가야 하는데 너무나 꼬불꼬불하고 왕복 2 차선.
우리나라 유일의 추월선이 있어 위험하고 80km제한속도.
이것또한 유일할 것이다.
그래도 볼거리많은 고속도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동생이 잘아는 인근 도요로 갔다.
집앞에 아담한 장작가마가 있고
집안으로 들어가면 각종 도자기들이 즐비하다.

따뜻한 차 한잔을 하고 여유까지 즐긴다.
여기에선 도자기 체험까지 한다니 욕심이 생긴다. 애들이 조금더 자라면 같이 체험하면 좋을듯.
예쁜 도자기 한점을 구매도 하고.
마음도 넉넉하셔라.
그리도 수제 한복도 제작을 한다니 흥미로운 곳이다.
도예가 아저씨와 한복 아줌마. ㅎㅎ
하지만 두 분의 나이는 30대 후반이란다.
가끔오는 거창이지만 색다른 꺼리가 많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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