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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외도...넘 좋다.


어딜갈까?
좋은데 없을까? 아내가 외도로 가잔다.
맞다. 나도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왜 생각이 나지 않았을까?
아침 8시에 집에서 출발해 네비게이션에 거제도 와현선착장을 찍고선
열심히 고속도로와 국도를 달려...11시 조금 넘어 도착했다.
일찍 예매를 하라고 해서 매표소 갔더니 11시 30분에 있단다..급하게 표를 사고...
참고로 와현선착장이 외도랑 제일 가까운 곳이란다. 유람선 승무원도 친절하다고 해서 찾아온 이유다.
해금강도 구경하고...외도로..환상적인 여행..다음에 꼭 다시 와보고 싶은 곳이다.
1시간50분의 주어진 시간이 너무나 짧았던..그래서 여유롭게 구경할 수 없는 아쉬움.
방법은 있을것이다. 내가 타고 들어왔단 그 배...한차례 쉬고 다음 배를 타면...여유롭겠는데.
그게 가능할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여행오는 곳이다. 아침 일찍 출발해 오전에 배를 타는게 나을것 같다.
사진 찍기도 좋고...경치도 좋고..
중간에 목 마르면..아이스크림의 시원한 맛.
올라갈때 시간 너무 많이 보내지 말고..올라가서 그 즐거움을 만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