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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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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사진_고속도로 옆 풍경(청도) 경부선 철도와 신대구부산 고속도로가 같이 지나는 이곳 구두를 신고 비탈진 곳을 올라가 찍은 사진
#흑백사진_기차길 옆 풍경(청도) 이곳은 몇 년전만해도 간이역이 있었던 곳. 하지만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정겨웠던 간이역이 사라졌다. 신거역. 지금 그 자리에는 또 새로움으로 다시 채워지고 있지만 자꾸 그 옛날이 그리워진다. 아침햇살이 저 산 너머로 솟아 오를때 기차소리가 잠을 깨웠던 내 추억이 살아 있는 이 곳.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청도 신도리 소재 내가 하는 일이다. 이곳저곳 다니면서...참 많이도 돌아다닌다. 벌써 16만킬로 주행거리를 나타내는 내 차. 아래 사진은 바로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에 위치한 새마을발상지기념관으로 바로 옆에 기찻길이 있어 KTX, 새마을, 무궁화, 화물열차 시끄럽긴 하지만 나의 어릴적 추억이 담긴 아름다운 곳이다.
정동진 가던 날 결혼하고 나서...아내의 배가 어느정도 겉으로 드러날 즈음.. 천천히 가는 기차를 타고 싶으시다는 어머님의 말씀, 그리고 꼭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기차로 가는 정동진 여행.. 부모님과 아내와 함께...기차여행을 떠났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직 애들이 없어서 그 분위기를 깊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동진에 도착해서 바다도 구경하고..가까운 곳에 가서 회도 먹고..맛있는 매운탕도 먹고..아직 그 매운탕의 맛이 입안을 맴도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