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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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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맞으며 문경새재 3관문까지 오르다. 아침부터 비가 온다. 갈까 말까 고민하기 보다는, 일단 가서 상황을 보고 가자. 하지만 어릴때부터 비 맞는 것을 좋아했었기에, 모든 준비는 돼 있었다. 따뜻한 옷, 그리고 판쵸우의... 방수되는 등산모자. 문경새재는 참 많이 가 본 곳이지만, 항상 1관문과 촬영장만 갔었던 기억 뿐이다. 하지만 이번엔 꼭 3관문까지 가야지.. 이제 촬영장 입장료도 있습니다...들어가기 싫다..^^ 열심히 걷고 걸어 2관문에 다달았고, 아직 단풍의 여운이 남아 열심히 셔터를 눌러본다. 또 기나긴 빗 속을 걸어..3관문에 도착. 카메라도 비에..젖어 버렸고...그렇다고 완전 젖은 것은 아니기에... 와볼만 하다. 겨울 눈오면 한 번 더 오고 싶고, 가을 단풍구경하기에도 좋고, 여름에는 계곡이 참 좋단다. 봄에는 꽃이 만발하겠..
마을에서 바라본 주흘산 문경읍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산이 바로 주흘산이다. 문경새재팔영사과마을에서 바라본...그러니깐 동쪽에서 바라본 주흘산의 풍경을 사진에 담아봤다. 맑은 하늘과..아름다운 구름...그리고 비행기 구름이 어우러진 사진을 열심히 찍어댔다..ㅋㅋ
문경 사과 마을 갑작스런 일정 변경으로 문경새재팔영사과마을을 찾았다. 사과로 유명한 마을, 그리고 문경새재로 유명한 그 마을에서 약간은 누그러진 날씨에 마을에서 보이는 주흘산과, 사과 사진을 마음껏 찍었다. 맑은 날씨 덕분에 마을 전경도 함께... 주흘산을 뒤로 한 마을의 풍경은 다시 와서 찍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마을에서 생산되는 맛있는 문경사과..그 속엔 꿀이라고 알려진 밀병이 가득한 것도 보인다.
문경 사과 축제 문경 사과 축제에 잠시 몸을 담궜다가...금새 빠져나왔다. 주차비 2000원을 주고...너무 오래 있지 못해서 아쉬울 따름. 일 때문에...어쩔 수 없었다. 하지만 10월10일부터 11월2일(일)까지라고 하니..한번 더 가볼 수 있으려나.. 다음주에는 청송에 가야 하는데..몇장 찍은 사진을 올려본다. 참..장소는 문경새재 올라가는 입구...KBS 촬영장 아래다..
사과 참 맛있겠다.. 파란 가을하늘.. 업무차 문경에 갔었습니다.. 문경새재팔영사과마을... 이름 그대로 사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색이 올라 한창 예쁜 홍로라는 사과. 그래서 사진을 올려봅니다. 밤송이...와 하늘이 어울린..그런 사진도 있네요.. 사진 찍기 참 좋은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