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달팽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골풍경_할아버지 산소 벌초 겸 소풍가다 토요일 오전 아버지께서 할아버지 산소에 벌초하러 가자고 하신다. 장비 다 챙기고 차 두 대로 임도를 따라 길을 나선다. 벌초 겸 소풍이다. 무거운 날씨에 땀은 식을줄 모르고 산중이라 열십자로 거미줄을 치고 있는 거미와 민달팽이. 솔직히 엄청 징그럽다. 애들은 그늘에 자리깔아 놀고. 작은 뱀 두마리도 보고. 가슴떨려. 그 중 한마리 처음보는 황색 구렁이.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