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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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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잡아라! 잡을 수만 있다면 잡고 싶은 계절이 가을인가봅니다. ​​​​
#하늘바라기_ #석양_ 가을날의 석양은 길 가던 이를 멈추게 한다. 경주에서 집으로 돌아오던 길은 너무나 피곤하였다. 항상 저녁 무렵이 되면 운전하기에 너무 힘든 시간인 것 같다. 대부분의 운전하시는 분들이 공감하는 그런 시간. 하지만 가을날의 붉은 노을과 구름을 가진 하늘은 집으로 가는 길을 잠시 멈추게 한다. 너무나 아름다운 하늘이다.
#대구스타디움에서의 석양_아름다운 구름이 나를 부른다. 속리산 갔다가 오는 길, 수성IC로 오는 내내 아름다운 구름이 날 서두르게 만든다. 대구스타다움에 차를 세우고, 찍은 구름사진.. 딱 걸렸어..하늘사냥꾼에게^^ 가을의 하늘은 너무나 아름답다...
#낙동강_그곳에는 어릴적 추억과 닮은 곳이었다[구미 해평] 항상 여기를 지날때면 사진에 꼭 담고 싶어 했던 .. 위치는 구미 해평 부근이리라.. 굽이굽이 흐르는 낙동강변엔 많은 식물들이 자생하고 그 모양은 내 추억의 그리움이 가득 담긴 곳과 너무 닮아 있는 곳이다. 한창 공사중이라 예전에 찍고 싶었던 그런 모습들은 상당부분 사라진 후, 아쉬움이 많지만.. 더 늦기 전에 담아두려, 먼발치서 사진으로 담아본다. 지는 태양에 비친 낙동강은 너무나 아름다운 곳...
#가을석양_마을 뒷산에는 멋진 가을 석양이 나를 기다린다. 몇 년전 저 곳에 올라갔다가 봉변을 당할뻔 했던..하지만 언제나 그 곳으로 오라고 유혹하는 곳..그땐 고향집에 있던 화물차 몰고와서 차가 내리막길을 박차고 나오지 못해서 하마터면 계곡으로 굴러 떨어질 뻔 한 아찔했던 기억.. 이번에는 승용차를 몰고 직접와서 사진으로 경산시의 석양을 담아봤다.
울릉도 일몰 일때문에 울릉도 갔다. 숙소에서 몸을 조금 추스리고, 서면 태하리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싣는다. 포항에서 울릉도 오는 배편에서 아주 고생아닌 고생을 했기에...쉬지 않을 수 없었다. 거친 바다를 지나오면서 느끼는 공포, 그리고 주위에서 배멀미로 신음하는 행동들... 마을에 도착하면 울릉도의 일몰을 찍어봐야지 단단히 생각했는데.. 어이쿠..아직 마을에 도착하지 않았는데 날은 늬엇늬엇 저물고있었다. 급한 마음에 가방에서 급히 사진기를 꺼내...연이어 셔터를 눌러댄다. 울릉도의 일몰..바다 저편으로 해가 지는 풍경을 고스란히 담아 이렇게 공개한다. 하지만 버스 안에서 어렵게 찍은 내용이라 화질에는 어떻게 자신할 수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