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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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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암산의 설경-2010년 2월 12일 겨울산을 한번 올라보겠다고 왠만한 등산장비는 다 갖췄는데.. 그렇다고 비싸고, 뭐 그런건 아니지만 알뜰하게 장만한 겨울 등산장비... 이번 겨울 한번도 써보질 못하고..다음해로 넘어가는가 싶었는데 뜻하지 않게 경산에도 눈다운 눈이 왔다. 내가 사는 곳 바로 뒤에 성암산..하얀 눈이 수북히 쌓여 있는 것이 눈에 보인다. 아침부터 설레는 마음으로...하지만 바로 움직일 수 없어서, 점심 먹고 바로 등산복으로 갈아 입고...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이젠까지 챙겨서 산을 오른다. 중턱을 넘어서면서..등산로는 모두 눈으로 덮여 있다. 아이젠을 준비하지 못한 등산객들..내려오면서 쩔쩔 맨다. 이어 아이젠을 장착하고..룰루랄라...오른다. 예전같았으면 벌써 숨이 차 오를 곳인데 눈이 와서 그런지..전혀 그런것을 느끼지 ..
늦여름의 성암산 오르다. 가끔씩 생각날때면 한번씩 오르는 성암산. 너무 가까이 있어서 그런지...가면은 좋은데 게으름 때문에 잘 못가겠다. 오랜만에 성암산 올라서..땀도 쭈욱 빼고...사진도 많이 찍고.. 올리지 못했던 사진과, 블로그 관리를 해본다.. 성암산을 올라가다 산 정상은 아니지만 중간 부분에서..왼쪽으로 가는길. 조금은 가파른 경사 때문에 반대편..지금까지 한번도 가보지않은 곳으로 발길을 돌렸다. 왠지 편할것 같아서. 하지만 갑자기 밀려오는 처음 가는 곳으로의 두려움 때문에..다시 되돌아갈까 생각을 해봤다. 근데...그대로 갔다. 어디든지 나오겠지 하면서. 이름모를 꽃...열심히 찍었는데 이것만 건졌네요.!! 마른 소나무가 보인다. 산불이 나서 저렇게 많은 소나무들이 고사한 상태로 있었다. 산불은 참 무섭다...산불내..
경산, 대구에서 한번 쯤 가볼만한 드라이브 코스 [#1. 성암산-청도와인터널] 경산(대구 포함)에서 드라이브 할 만한 곳을 찾는다면 손꼽아서 이야기 할 만한 곳이 얼마 없다. 바다로 간다던가, 아니면 산으로...내가 생각해 보아도 대표적인 것들이 없다. 하지만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으리라... 얼마전에 잠시 답답한 마음에 경산시에서 출발해 청도를 돌아 한바퀴, 나름대로 괜찮은 드라이브였다고 생각해서 여기에 글을 남기고자 한다. * 드라이브 코스 안내 [성암산(경산)-청도와인터널-청도딸기따기-청도감따기-추어탕-지전1리-청도동창천(매전면 일대)-처진소나무-삼족대-운문댐-운문사] 1. 성암산(경산시 소재) : 경산시민들이 주로 애용(?)하는 산이다. 처음 올라가는 곳이 조금 험악하고 돌이 많지만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나타내는 곳으로 한번쯤 올라가보는 산이다. 산 정상에 올라서면 경산시내가..
가을 성암산의 볼거리 숨이 턱까지 차는 듯한 느낌... 땀은 방울방울 떨어져 내리고 어느샌가 주위를 살피며 사각 사진틀을 눈에 만들면서 사진찍을게 없을까..두리번 거리다 찍는 사진들... 성암산에서도 그런 예쁜 사물들이 있다...이젠 가을이다...라고 외치는 소리들.
가을날의 성암산 등산 토요일 아침... 가을의 청명한 날씨가 나를 가까운 성암산으로 이끈다. 많은 이들이 산을 오르 내리는 모습에...사진기를 갖고 가야 할 듯... 경산시내가 한꺼번에 다 보이는 그 곳에서 또 사진 찍으러 간다.
가을 성암산에서 바라본 경산시와 대구시 수성구 가을 성암산에서 바라본 경산시 전경, 그리고 대구시 수성구의 전경을 사진속에 담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