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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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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승대에서 깨소금 한 자루!! 오랜만에 단 둘이서 찾은 수승대 같이 찍은 사진은 없지만, 서로의 사진을 찍으면서 연애하던 시절로 되돌아간 것 같은 느낌. 마음의 여유를 가지면서 가보고 싶었던 곳을 찾아 가서...사진도 찍고 예전을 회상하면서...다만 따뜻했던 그 날..조금씩 구름이 끼면서 추워졌고,,,막둥이가 잘 있을지 걱정되는 마음도..
수승대 #1 거창군 위천면에 소재한 수승대. 4번째 와보는 곳이지만 구경하기 참 좋은 곳이다. 맑은 물..그리고 큰 바위를 끼고 휘감아 도는 물.. 그 옛날의 선비들이 탐낼만한 그런 곳이다. 좋은 위치에 그리고 눈에 보이는 곳에 자기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나쁘게 말하자면 요즘 철없는 연인들이 서로의 이름을 새기듯이. 전망좋은 곳엔 어김없이 누각이 있고, 즐길 장소가 마련돼 있으니... 구연서원 관수루, 출렁다리....아름답게 가꿔진 소나무 숲
수승대 #2 거창군 위천면에 소재한 수승대의 볼거리를 사진에 담아두었습니다. 구연서원 관수루와 거북바위, 그리고 거북바위 위에 올라가면 옛 선비들이 즐겼던 장소,,,, 원탁은 없어도 원 모양으로 앉을 수 있는 돌... 그 위에서 수승대 계곡을 훤하게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곳.. 아쉬웠던 점은 그 계곡을 건너기 위해 만들어진 돌 다리가 수승대의 아름다움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