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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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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풍경_포도따기가 시작, 맛있는 포도 고르는 방법까지 포도수확이 한창입니다. 뜨거운 햇살아래 맛이 더 좋아집니다. 수확하시는 부모님은 땀 범벅이 됩니다. 다행히 포장작업은 시원한 그늘아래 큰 선풍기를 켜둡니다. ! 맛있는 포도 고르는 방법 1. 포도알 표면에 하얀 분이 있어야 2. 포도 향이 나야 3. 포도송이 끝부분이 맛있어야(일반적) 4. 포도껍질이 두껍고 맛있어야 5. 작은송이도 맛있다. 6. 농민의 땀방울을 생각해 주세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시골풍경_숨넘어가는 참깨 수확의 현장 며칠전부터 시골 고향집에서는 참깨를 거둬들이기 시작했다. 이 시기가 매년 무더위로 기승을 부릴때라 항상 이런말을 하곤 했다. "깨꼴깨꼴 한다!"라고. 너무 더워 숨이 깔딱깔딱 넘어갈것 같기 때문이다. 어김없이 햇살은 내리쬐이고 조금 시원한 오전과 저녁무렵에 경운기 한 가득 싣고와 집에서는 건조시키기 위해 묶는 작업을 한다. 다 말라 참깨 꼬투리가 벌어지면 다시 거둬들여 참깨를 수확한다. 이게 지금 시골의 풍경이라.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시골풍경_아이들의 여름방학에 고향 배꼽마당은 놀이 마당 어린이집에 다니는 우리 아이들과 여동생네 아이들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오랜만에 시골집은 시끌벅적...한 시라도 조용할 날이 없었습니다. 그때문에 더운 여름밤을 시골에서 시원하게 보내고, 출퇴근을 해야 했습니다. 시골은 그 자체가 아이들의 놀이터입니다. 밖에 나가면 큰 마당에서 마음대로 뛰어다니고, 부모님이 과일을 따 오셔서 선별해서 포장할때 그 옆 큰 포장 종이 위에 무지개 그림을 마음대로 그리고 자전거 타고.. 잠자리 잡으러 다니고, 매미 잡고.. 수돗물을 틀어서 물놀이 하고.. 오랜만에 송편도 만들어 봅니다. 아이들의 작은 손들이 장난도 치고 송편 모양으로 만들기도 하고.. 재미있었던 여름날의 일기입니다.
#시골풍경_할아버지 산소 벌초 겸 소풍가다 토요일 오전 아버지께서 할아버지 산소에 벌초하러 가자고 하신다. 장비 다 챙기고 차 두 대로 임도를 따라 길을 나선다. 벌초 겸 소풍이다. 무거운 날씨에 땀은 식을줄 모르고 산중이라 열십자로 거미줄을 치고 있는 거미와 민달팽이. 솔직히 엄청 징그럽다. 애들은 그늘에 자리깔아 놀고. 작은 뱀 두마리도 보고. 가슴떨려. 그 중 한마리 처음보는 황색 구렁이.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시골풍경_제가 태어난 고향마을을 소개합니다. 내가 태어난 곳 여전히 부모님이 과수원을 하고 계시고 내가 편하게 등을 붙이고 잠을 청할 수 있는 그런 곳 대문이 없어도 마음 편하게 잘 수 있는 바로 그 곳 동네를 내려 오다 보면 골짜기로 시원한 바람이 내려 오는 곳도 있고 그 고향을 소개합니다.
#시골풍경_하늘과 바람과 구름, 그리고 비 개인 날의 저수지 비가 많이 와서 고향 마을 뒤에 있는 저수지가 가득 찼습니다. 고향 마을에는 유독히 저수지가 많습니다. 한 작은 마을에 저수지가 4개 씩이나..아랫 동네에 한 개가 더 있으니 5개.. 그래서 왠만큼 가뭄이 있지 않는 한 농사 짓는데는 꼭 필요한 곳이다. 비가 많이 와서 흙탕물이지만...끊임없이 셔터를 누르게 만든다. 그나저나 햇살이 너무 뜨거워서 살 다 탔다..
#시골풍경_많은 비가 만들어 준 두 개의 폭포수가 마을을 가로지르다. 어제와 그제...억수같이 쏟아지던 비가 고향 마을 앞을 가로지르는 시냇물을 폭포수로 만들었다. 크지는 않지만 어린시절 저 곳에서 신나게 뛰어놀던, 물장난 하던 그 추억을 기억해 낸다. 많이도 바뀌었다. 다리가 하나 더 생기고 예전에 없던 2차선 도로가 산 비탈을 깍아 마을을 돌아나가고..
#시골풍경_도라지꽃 하늘과 어울리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고 난 뒤 하늘은 드디어 맑은 하늘로 옷을 갈아 입는다. 비온뒤라 그런지 하늘은 너무나도 맑고 깨끗하다. 하늘과 어울린 도라지꽃을 사진에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