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4) 썸네일형 리스트형 혜령이 성장 일기 8개월로 접어 들고 있는 우리 혜령이. 무릎으로 잘 기어다니지 못하면서 서서 다닐려고 뭐라도 붙잡고 일어서는 모습에 항상 웃곤 한다. 엄마, 아빠의 기분을 잘 살피는지 언제나 활짝 웃어주는 그 모습에 밖에서 안고 왔던 근심걱정을 모두 사라지게 한다. 혜령이의 지난 한달 전 모습 애기 얼굴은 자주 바뀐다고 하지. 둘째...얼굴도 많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이 사진으로 알 수 있게 된다. 예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길 간절히 바라.... 넉넉한 웃음을 지닌 소중한 둘째...너무 감사한다. 혜령이의 홀로서기 며칠전부터 부쩍 혼자서 뭔가를 하려고 하는 것 같다. 언니를 너무 좋아해서 항상 언니 곁에 간다. 하지만 그것이 언니를 괴롭히는 것일까...항상 얻어맞는다.. 그래도 울지 않는 혜령이.. 홀로서기가 참 재미있다. 이쁘다. 혜령이의 복숭아 도전기 이제 막 6개월 접어든 딸. 엄마젖 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듯. 엄마 아빠만 맛있는거 먹어서..너무 미안해서 얇게 썬 복숭아를 애기 입에다 물려본다. 삼키지는 못하겠지만, 단 맛이라도 먹게 할려고.. 근데 이놈이 놓치를 않는다.. 드디어 복숭아의 맛을 아나보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