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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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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대구에서 한번 쯤 가볼만한 드라이브 코스 [#4. 처진소나무-삼족대-운문댐-운문사] 매전면 일대의 강변을 지나 운문사로 가는 길(매전면 소재지 인근)에 보면 처진소나무가 있다. 일상적으로 보는 소나무가 아닌 모양 자체가 처져있는 소나무. 오래 머무를 정도는 아닌 것 같다. 그 다음에 바로 삼족대라고 보이는데, 삼족대를 보러 가기 보다는 유원지로 되어 있는 그 곳에서 낚시와 간단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시설이 되어 있는 곳이다. 여름에는 많은 인근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제 한참을 드라이브를 해야 한다. 두갈래의 길이 나오는데 하나는 동곡재를 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남양 방향으로 평지를 가는 곳으로 약간 둘러 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어떤 길이든 운전대를 잡은 분 마음대로. 운문댐으로 가는 길은 이미 잘 알려진 드라이브 코스이다. 각 계절별로. 그리고 여름이면 운문사 들어가는 ..
운문댐의 봄기운 가끔 드라이브를 하러 다녔던... 그리고 경산에서는 그 만큼 좋은 장소는 없을 것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다르게 느껴지는 풍경들 사이로 다닌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포항으로 가는 길에 운문댐에 들러 사진도 찍고... 그리고 운문댐에서 건천을 거처 경주로 가는 도로에는 가끔 오토바이 동호회에서 조금 비싼 경주용 오토바이를 조금은 위험하게 레이싱을 즐기는 그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