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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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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으로 떠나는 여행 -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펜션에서의 일박을 마치고 걱정했던 너무 강한 햇빛도 없고.. 무지무지 많은 차량들 사이에 안전하게 주차를 끝내고 엑스포장 안으로 들어섰다. 조금 일찍 왔다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가득한 그곳 일찌감치 애기들이 있는 이유로 유모차를 대여해서 움직이기로 했다. 그리고 구경할 만한 곳만 찾아서 구경하고 나머지는 포기하기로.. 처음에 들어간 곳이 어디였더라..곤충을 전시해 놓았던 곳인데..유모차에 태운 애기들 시선이랑은 맞지 않아서.. 지루한 맛이.. 괜찮았던 곳이..아로마테라피..라고 해서...익히 우리가 봐왔던 관상식물들과...기타 꽃들이 전시된 곳, 동물농장에는 다수의 동물들이 있었지만 지나치면서 관람하기에 적당하고... 아쿠아리움...사람 디따 많다. 줄이 엄청 길다.. 부산의 아쿠아리움을 축소해 놓은 듯..
울진으로 떠나는 여행-펜션에서의 하루 아내 친구들이 뭉쳤다. 그 중 한명은 부득이하게 참여할 수없었지만 미리 정해진 일정이기에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그대로 고고고... 울진의 한 펜션에서 일박을 하기로 하고, 그 다음날은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에 구경하기로 했다. 날씨가 너무 좋지 않다. 태풍이 올라온다고 하니 바다에서 몸을 적시기엔 너무 좋지 않은 날씨 결과적으로는 바닷물에 발만 담궜다. 애들은 다행히 펜션에 마련된 간이 풀장에서 너무 신나게 논다. 날씨만 좋았더라면 오래동안 놀게 만들었을텐데 춥다..여름인데 요즘 날씨는 추운 여름이다. 물놀이라면 감기도 마다하지않고 물로 뛰어드는 소령이. 너무 좋아한다. 만약 휴가 나와서 물에 안들어갔다면 나중에 뭐라고 했을지도모른다. 예쁘게 생긴 이놈은 소령이 친구 부겸이. 둘이 처음에는 서먹서먹해 하..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장뇌삼.... 어렸을 때부터 인삼은 집에서 많이 먹어왔지만...그렇게 즐기지 않았다. 산삼...정확히 말하자면 장뇌삼..태어나서 처음 먹어봤다.. 신기하기도 하고...재미있고...하지만 가족 생각이 절실한 내 마음.. 울진에서의 장뇌삼...사진도 찍고...마음씨 좋은 총무님(?)께서...주신 아주 소중한 장뇌삼이다..삼이라서 그런지..맛있다.^^ 세로로 찍은 사진은..고개롤 돌려서 보면....목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