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타기..내가 흥부인가 놀부인가... 고향에서의 일요일 아침.. 어머니와 함께..밭에다 모아둔 박을 가지러 갔다.. 그 중에 좀 단단하게 익은 박을 타서 내년에 다시 심을 씨도 챙기고 박 바가지 만들어서 두 집에 나눠 갖자시는 어머니.. 톱가지고 슬근슬근 톱질하세....너무 무른거 아닌가..싶을 정도로..금방 두조각이 나 버린 박.. 속에 하얗게 있는 속살... 아내가 신기해 한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