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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라기/내 고향

용성면에서의 해맞이 -2009년 1월 1일


지금 생각해보면...기억에 남기도 하고...때론 "그건 아니었다"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새벽 6시에 자는 애들 모두 깨워서...그 멀고먼 용성에서도 오지인 구룡가까이...해맞이 행사 구경하러 갔다.

새로 시작하는 일도 있고..

사진도 찍고 싶고...그리고 아버지게서 동네 이장직을 맡고계셔서 그런지..

해맞이 행사에 뭔가 하시는 일이 있었던 것 같다.

영하 10도를 넘어서는 혹한...아직 돌도 안된 애기를 들쳐 업고...두껍게 입고 갔는데..

너무 추운 날씨..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그곳을 찾았다.

600미터 이상의 고지...용성에 살았으면서 그런 곳엔 처음 가봤다...

떠오르는 태양을 보면서...바람을 속으로 이야기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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