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모질게도 많이 불었던 토요일 오후
나른한 오후였지만, 그 햇살만큼은 나를 가만히 놔두질 않는다.
사진기를 들고 밖으로..
집 옆에는 꽃잔디가 어머님의 손으로 예쁘게 나열해 있다.
그 속에 나비가 모진 바람과 싸우면서 꽃잔디의 꽃에 앉으려
몇번이고 시도를 하다...그 꽃위에 앉아서 꿀을 빨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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