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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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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로의 가족 나들이 #2 딸애의 장난기... 머리로 내 광대뼈를 친다..아프다. 뭐라 할 수 없다. 왜냐면 사랑스러운 내 딸이기 때문에... 시간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지나간다. 그만큼 놀기 좋은 공간. 지금은 모든 것이 매말라 있지만 봄이면 다시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고..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 된다.
대구대학교로의 가족 나들이 #1 따뜻한 오후 집으로 가기 전에 가끔 들러는 곳이 있다. 애들이 안심하고 뛰어놀만한 그런 넓은 공간. 예전에는 친구가 그 곳에 있어서 자주 가곤 했는데, 이젠 미국으로 떠나고. 밖에 나서니 정말 따뜻하다. 가는 동안 첫째는 벌써 잠자고..이러다간 놀러왔다가 커피만 마시고 집으로 가는 것은 아닌지. 참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커피는 그 맛이 일품이다.^^ 본관 앞...차를 잠시 세웠는데 잠자던 딸이 눈을 뜬다.. 놀고 왔다..아주 신나게..
가을 나들이-표충사(경남 밀양) #2 가을 나들이 - 표충사 그 두번째 이야기 아직은 가을이지만 낮엔 너무 덥다. 그늘에 앉아서 쉬는 그 기분 너무 좋다. 밖으로 보이는 가을 절경..여기서는 그냥 경치라고 하기엔 너무 아쉬워 절경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한참을 조용함 속에서 마음을 다스리다...이 곳을 나선다. 나가는 길에...하얀 토끼 한마리 딸아이의 정신을 쏙 빼놓는다..^^ 좋은 여행이 된 날....
외도...넘 좋다. 어딜갈까? 좋은데 없을까? 아내가 외도로 가잔다. 맞다. 나도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왜 생각이 나지 않았을까? 아침 8시에 집에서 출발해 네비게이션에 거제도 와현선착장을 찍고선 열심히 고속도로와 국도를 달려...11시 조금 넘어 도착했다. 일찍 예매를 하라고 해서 매표소 갔더니 11시 30분에 있단다..급하게 표를 사고... 참고로 와현선착장이 외도랑 제일 가까운 곳이란다. 유람선 승무원도 친절하다고 해서 찾아온 이유다. 해금강도 구경하고...외도로..환상적인 여행..다음에 꼭 다시 와보고 싶은 곳이다. 1시간50분의 주어진 시간이 너무나 짧았던..그래서 여유롭게 구경할 수 없는 아쉬움. 방법은 있을것이다. 내가 타고 들어왔단 그 배...한차례 쉬고 다음 배를 타면...여유롭겠는데. 그게 가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