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악어, 그리고 거북 악어와 거북이 공존하는 타나 남은 나무 그루터기. 보는 각도에 따라 신기하게도, 재미있게도 하나이면서 둘의 모습을 하고 있다. 대형 거북 남쪽에서 바라보았을 때에는 악어, 북쪽에서 바라보았을 때에는 거북 머리와 흡사하다...웃긴다. 어떻게 하나의 타다남은 나무 그루터기가 보는 방향에 따라 악어, 뿔난 거북 머리로 보일까..... 터벅터벅 걸어다니다 보니까 참 재미있는 것도 많다. 민물 악어 추운 겨울..고향 동네를 돌아다니다 참 재미있는 사진을 찍었다. 꽁꽁 얼어붙은 냇가 위에 타다 남은 나무 그루터기. 그 모양이 악어랑 너무 흡사하다. 아니 악어라고 해도 될 것이다. 거친 껍질하며..딱 벌어진 입하며... 악어다..정말 악어다.^^ 가을이 남기고 난 자리 풍성한 가을의 계절이 지나간 자리에 남아 있는 것들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벼그루터기, 그리고 ......산수유, 증조할아버님의 공덕비.. 항상 남기고 싶어한 것을 사진에 또 담았습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