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옥상 그늘에 자라는 와송, 그리고 고향 동네 이모저모 비가 온 뒤라 더욱 깨끗한 오후 그냥 사진기 셔터를 막 눌러댄다. 어떤 것이든 하나 걸리겠지..하면서. 10여년 전 고향 집을 새로 짓기 전 한옥이었을때...기와 위로 솟은 와송을 보았는데.. 새로 콘크리도 집을 짓고서..옥상에는 여전히 와송이 자라고 있다. 집 주면..그리고 동내..잠시 사진에 담아본다. 그리고 텃밭에 탐스럽게 자라는 상추가 고기를 꼭 구워먹어야 하는 건 아닌지 갈등느끼게 한다. 맛있겠다^^ 집안에 들어선 아름다운 정원 겨울엔 화초들이 얼어죽는것 때문에 모든 화분들이 집안 거실로 들어와 있다. 사진을 찍으면 항상 예쁘게 나와서 자주 사진을 찍는 곳이다. 이번에 거창 갔다 오면서 매제가 선물해준 사과모양의 돌조각, 그리고 어머니께서 원하셨던 돌로 만든 장식장(?). 이것을 가지고 선반을 만들고자 하시네... 요즘에는 대나무 처럼 생긴 화초에 꽃이 피고 잇었고, 이름모를 화초에도 꽃이 피어나오기 시작한다. 인동초(금은화) 입니다. 6월 7일 고향집 근처에서 찍은 인동초(금은화)입니다. 금은화라는 말은 꽃 색깔이 흰색, 노란색으로 금과 은색깔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졌다네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