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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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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갓바위(관봉석조여래좌상)을 찾아서_2_2010년 10월 5일 정상에 올라섰을때 숨이 깔딱깔딱 넘어갈 정도..이건 운동부족이리라.. 집 가까이서 자주 올라가는 성암산과는 다르게 정상부분에는 꼭 봐야 할 곳이 있다. 바로 갓바위. 관봉석조여래좌상. 소원을 빌면 한 가지는 들어준다는 곳. 그래서일까? 2010년 수능이 얼마남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기도를 하는 모습을 볼 수있다. 그 분들의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래본다. 2010년의 가을, 참 멋진 풍경이 펼쳐지고, 아름다운 들꽃들. 소원과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동전을 끼워놓기도 하고, 향을 피우고, 촛불을 켜고 기원문을 앞에 두고... 다시 팔공산 갓바위 찾아가서 소원을 빌어보리라...
따가운 햇살도 막지 못하는 꽃의 아름다움 6월의 초반이지만 햇살은 만만치 않다. 너무 뜨거워 잠시만 밖에 나가 있어도 피부가 따가움을느끼는 그정도. 이렇게 뜨거운 날..반팔 반바지 입고 자전거 타고 카메라 메고 고향 동네 한바퀴. 이런 나를 아시는 부모님.친구집 앞에 가면 꽃양귀비가 있다면서.. 집 주위에 있는 장미꽃, 동네 저수지 올라가다 만난 맛있게 생긴 산딸기, 항상 저수지에 가면 뭔가 좋은 찍을만한 꺼리가 있을까 싶어서 두리번두리번 거린다. 취미삼아 찍는 사진이지만 만족할 만한 그런 대상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2010년 어느 봄날의 산행에서 찍은 야생화 사진 #접사링 적용 접사링을 적용해서 찍은 야생화의 사진 숨을 죽이고, 모든 포커싱을 수동으로 조절하면서 열심히 찍은 몇 장의 야생화 사진.
2010년 어느 봄날의 산행에서 찍은 야생화 차를 몰고 임도를 따라 산을 올라가는 것을 좋아한다. 울퉁불퉁하기 보다는 잘 닦여진 임도를 따라 한참을 가다 보면 할아버지의 산소가 있는 곳에 도착한다. 오랜만에 할머니와 아버지...그리고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같이 그 곳으로 향했다. 따뜻한 봄날..바람소리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봄날. 산소 주변에는 예쁘고 아담하게 피어 있는 제비꽃, 붓꽃 등 각종의 야생화를 볼 수 있었다.
부들과 야생화를 찾아서... 어릴적 많이 보았던 것들이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저수지에 가면 항상 많았던 그 부들이..이제 저수지에는 없고..어렵게 찾았습니다. 그리고 가을에 피는 야생화들이 나름대로 예쁘게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