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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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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봄날의 도자기 여행 - 경남 거창군 위천면 소재 오랜만에 찾아온 따뜻하고 화창한 봄날. 여동생이 살고 있는 경남 거창으로 드라이브를 간다. 88고속도로를 거쳐서 가야 하는데 너무나 꼬불꼬불하고 왕복 2 차선. 우리나라 유일의 추월선이 있어 위험하고 80km제한속도. 이것또한 유일할 것이다. 그래도 볼거리많은 고속도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동생이 잘아는 인근 도요로 갔다. 집앞에 아담한 장작가마가 있고 집안으로 들어가면 각종 도자기들이 즐비하다. 따뜻한 차 한잔을 하고 여유까지 즐긴다. 여기에선 도자기 체험까지 한다니 욕심이 생긴다. 애들이 조금더 자라면 같이 체험하면 좋을듯. 예쁜 도자기 한점을 구매도 하고. 마음도 넉넉하셔라. 그리도 수제 한복도 제작을 한다니 흥미로운 곳이다. 도예가 아저씨와 한복 아줌마. ㅎㅎ 하지만 두 분의 나이는 30대 후반..
가을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어느듯 풍경이 너무 아름다운 가을이 되었네요. 이런 가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그런 좋은 여행 코스 좀 알려주세요. 당일코스이면 더 좋구요... 대구에서 출발해서 자동차로 여행할 만한 그런 곳. 음...몇년 전에는 영주 부석사 갔다왔었고, 외도도 갔다 왔었고, 기차타고 정동진 갔다 왔었고.. 좋은 정보 있으면 공유해요^^
울진으로 떠나는 여행-펜션에서의 하루 아내 친구들이 뭉쳤다. 그 중 한명은 부득이하게 참여할 수없었지만 미리 정해진 일정이기에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그대로 고고고... 울진의 한 펜션에서 일박을 하기로 하고, 그 다음날은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에 구경하기로 했다. 날씨가 너무 좋지 않다. 태풍이 올라온다고 하니 바다에서 몸을 적시기엔 너무 좋지 않은 날씨 결과적으로는 바닷물에 발만 담궜다. 애들은 다행히 펜션에 마련된 간이 풀장에서 너무 신나게 논다. 날씨만 좋았더라면 오래동안 놀게 만들었을텐데 춥다..여름인데 요즘 날씨는 추운 여름이다. 물놀이라면 감기도 마다하지않고 물로 뛰어드는 소령이. 너무 좋아한다. 만약 휴가 나와서 물에 안들어갔다면 나중에 뭐라고 했을지도모른다. 예쁘게 생긴 이놈은 소령이 친구 부겸이. 둘이 처음에는 서먹서먹해 하..
포항 북부해수욕장의 겨울 나들이 찾기도 쉽고, 즐길꺼리도 많아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그 곳. 포항 북부해수욕장이 바로 그 곳이다. 바로 앞에 포항제철(포스코)가 있어서 그 야경 또한 멋진 곳이다. 겨울의 바다. 운 좋게 재미있는 모습들을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갈매기와 이름 모를 작은 새, 그리고 해변에 밀려오는 파도, 그리고 갑작스러웠지만 멋진 분수쇼, 한참을 머물러 있을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