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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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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꽃 - 접사로 찍은 사진 먼발치에서 보는 이팝꽃과 가까이서 보는 이팝꽃은 참 느낌이 다르다. 멀리서 볼 때에는 풍성한 느낌이랄까? 하지만 가까이에서 볼 때의 느낌은 청아함이 느껴진다. 요즘따라 접사에 대한 강한 욕심이 생겨서 뭔가 새로운 것을 갈망하는데...항상 내 욕심을 충족시켜 주는 곳은 나의 고향집. 이팝꽃과 이름 모를 화초의 아름다운 꽃, 요즘 한창 푸르름을 자랑하는 보리 이삭. 언젠가 황금물결을 이루는 보리밭도 찍으리라..
이팝꽃. 접사링 부착한 카메라로 촬영하다 이팝꽃이 만발한 경산시 원효로 도로. 가로수가 모두 이팝나무로 조성이 돼 있어서 지금 그곳을 자나면 하얗게 만발한 꽃을 만끽할 수 있다. 얼마전 저렴하게 구입한 접사링을 부착해 열심히 촬영. 삼각대를 설치할 위치가 아니라서 카메라를 들고 숨을 멈춰가며 촬영하고 있다. 이팝꽃은 그 모양이 하얀 쌀밥과 같다해서 이름지어졌다고 한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이팝나무 가만히 생각해보면 경산에는 유별난게 하나 있다. 가로수 수종으로 이팝나무가 많다는 것이다. 꽃이 피면 하얗게 쌀밥과 비슷하다 하여 이팝꽃, 이팝나무라 불린다는데. 여하튼 고향집에도 이팝나무 두 그루가 있다. 아직 수령이 얼마 되지 않아 크지는 않지만 매년 하얀 복스런 꽃으로 마음도 가득하게 만드는 것 같다. 어린이날 아침, 다른 계획때문에 일찍 세차하고 사진도 찍고... 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