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복숭아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손 돕기..복숭아 박스만 만들고 저울질 하기 일요일 아침...아파트에서 밥을 서둘러 먹지는 않았다. 하지만 마음은 서두른 것은 분명할 것이다. 큰딸과 함께 고향집으로 이동. 집에 도착하니 할머니께서 복숭아 손질하고 계신다. 딱히 도울것도없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복숭아 박스 만들기...아래 화면에 보이는 복숭아 박스가 내가 만든 것인데.. 작지만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먹음직한 복숭아가 마당에 한 가득..아직 더 딸게 있어서 밭에 가 계신다고 한다. 우리딸 어디갔나? 벌써 친구가 있는 집에가서 혼자 놀고 있다. 다 컸다..다행이지. 보통 사람들은 이 복숭아를 천도복숭아라고 일컫는다. 때로는 뺀질이 복숭아...하지만 엄연히 종류가 있다. 선광. 선글로우...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런 류의 복숭아 중에서는 그중 맛이 좋다는 품종이다. 군침이 돈.. 복숭아 맛있어? 맛있지? ^^ 과일을 무척 좋아하는 딸아이. 며칠동안 수족구염으로 고생해서 마음아팠는데...이젠 많이 나았나 봅니다. 밥도 먹고..옥수수도 먹고.. 아침에 복숭아를 따왔습니다. 덥썩...애들은 맛있는 과일을 알아보는 눈이 있나봅니다. 덥썩..검붉은 천도복숭아(천홍)을 한입 가득 먹고 있네요.. 끝까지 다 먹습니다. 대단하다 우리딸...장하다 우리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