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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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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의 경산시 용성면 미산 숲길... 예전엔 몰랐었다. 이 길이 그렇게 예쁜 길인지..그렇게 길지 않은 거리의 길이지만 오래된 고목들이 그늘을 만들고 그 사이로 길이 나있고.. 여름이면 그 고목들이 만들어 주는 그늘에 쉼터를 만들고... 봄이면 봄내음 가득한 숲길이 되고, 여름이 되면 시원한 그늘 가득한 숲길이 되고, 가을이 되면 울긋불긋 가을향기 가득 품기는 아름다운 숲길이 된다.
가을 성암산의 볼거리 숨이 턱까지 차는 듯한 느낌... 땀은 방울방울 떨어져 내리고 어느샌가 주위를 살피며 사각 사진틀을 눈에 만들면서 사진찍을게 없을까..두리번 거리다 찍는 사진들... 성암산에서도 그런 예쁜 사물들이 있다...이젠 가을이다...라고 외치는 소리들.
가을날의 성암산 등산 토요일 아침... 가을의 청명한 날씨가 나를 가까운 성암산으로 이끈다. 많은 이들이 산을 오르 내리는 모습에...사진기를 갖고 가야 할 듯... 경산시내가 한꺼번에 다 보이는 그 곳에서 또 사진 찍으러 간다.
가을 성암산에서 바라본 경산시와 대구시 수성구 가을 성암산에서 바라본 경산시 전경, 그리고 대구시 수성구의 전경을 사진속에 담아봤다.
내 고향..이렇게 바꼈어요. ▲ 자전거 타고 내려가다가 찍은 사진...이렇게 우리 동네에 포장된 길이 생기리라 생각하지도 못했었다. 비포장길 -> 콘크리트 포장 길 -> 아스팔트 포장된 2차선.... ▲ 자전거를 세우고 아랫동네에서 위..내 고향집이 있는 곳으로 사진 한방...자인으로 넘어가는 길이다. 이 길을 아는 사람들은 정말 유용하게 잘 이용하고 있고, 매일 저녁 어머니와 아버지를 비롯한 동네 많은 어른들이 이 길을 통해 운동을 하고있다. ▲ ▼1반 다리 위에서 이렇게 동내를 향해 세로, 가로로 찍어 보았다... 난 아직 이 동네를 너무나도 끔찍히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