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산 뒷 숲 - 경산시 용성면 미산리 유년시절의 추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 곳. 미산 뒷 숲. 항상 이 곳을 지날때면 그 시절의 추억을 되새겨 봅니다. 오늘도 지나가는 가을을 아쉬워 하며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여전히 아름다운 그 곳...사계절 사진 속에 담고 싶은 그 숲길 가을이 더 깊어지는 이 때.. 다시 그 길로 접어들 수 밖에 없는 마법이 있나 봅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 그 곳을 들러 부분부분 사진을 찍어 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든 사진을 담아 두고 싶은 아름다운 곳... 가을날의 경산시 용성면 미산 숲길... 예전엔 몰랐었다. 이 길이 그렇게 예쁜 길인지..그렇게 길지 않은 거리의 길이지만 오래된 고목들이 그늘을 만들고 그 사이로 길이 나있고.. 여름이면 그 고목들이 만들어 주는 그늘에 쉼터를 만들고... 봄이면 봄내음 가득한 숲길이 되고, 여름이 되면 시원한 그늘 가득한 숲길이 되고, 가을이 되면 울긋불긋 가을향기 가득 품기는 아름다운 숲길이 된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