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때문에 울릉도 갔다.
숙소에서 몸을 조금 추스리고, 서면 태하리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싣는다.
포항에서 울릉도 오는 배편에서 아주 고생아닌 고생을 했기에...쉬지 않을 수 없었다.
거친 바다를 지나오면서 느끼는 공포, 그리고 주위에서 배멀미로 신음하는 행동들...
마을에 도착하면 울릉도의 일몰을 찍어봐야지 단단히 생각했는데..
어이쿠..아직 마을에 도착하지 않았는데
날은 늬엇늬엇 저물고있었다.
급한 마음에
가방에서 급히 사진기를 꺼내...연이어 셔터를 눌러댄다.
울릉도의 일몰..바다 저편으로 해가 지는 풍경을 고스란히 담아
이렇게 공개한다. 하지만 버스 안에서 어렵게 찍은 내용이라
화질에는 어떻게 자신할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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