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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라기/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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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_내가 제일 좋아하는 꽃...찍어둔 사진을 모아봤습니다. 해바라기... 어릴적 이 해바라기 꽃이 지고 나면 그씨앗을 까 먹기도 했었던.. 해바라기 꽃을 보면 가슴이 설랩니다. 큰 꽃에, 그 꽃을 덮고 있는 노란색은 왜 그렇게 고울까요. 참 곱디 고운 그 꽃을 찍으려 수 십번을 더 찾아 헤메다 보면, 정작 그 꽃은 내 가까이 있다는 것을.. 많지는 않지만 찍어둔 해바라기 꽃을 한 곳에 모아봅니다. 참 사랑스러운 꽃. 그 누군가를 애절하게 바라보는 듯한...아름다운 꽃입니다. 정말 참한 꽃입니다..
카프라로 아이와 놀아주다 집만들기 까지 집에 갔더니 아내가 핸드폰 사진을 보여주며 큰애가 직접 키만큼 세운 카프라를 보여준다. 저녁을 먹고난뒤 같이 카프라 놀이 하자는 큰아이의 성화에 못이겨 뭘 만들까 고민한다. 미래의 내가 살고 싶은 집을 간단하게 만들어 보리라. 생각보다 쉽지 않다. 굵은 손마디에 자꾸 넘어지는 나무. 막둥이 신났다. 잘 만들어 놓으니 몰래 와서 무너뜨리기 신공을 펼친다. 다시 큰애가 만드는거 보강하며 내 성격 드러내며 대충 만들었다. 가로로 긴 형태의 2층집. 정원엔 수영장도 있고. 언제나 저런집 지을까. ㅎㅎ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시카고 대구공연 관람 난생처음이다. 하지만 이제부터 하나씩 안해본 것들에 대한 도전을 해볼까 생각중이다. 이번엔 뮤지컬 시카고 관람. 사진찍지 말란다. 그래도 공연중이 아닌 쉬는 시간엔 사진 한번 찍어주게 하면 안되나? 모두 몰래 사진 찍는데..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집으로 가는 길 바다가 참으로 잔잔하다. 기쁘다. 얼마전 고립되었던 기억에 이렇게 바로 나갈 수 있음을 너무 기뻐한다. 혹시나 몰라서 마시는 멀미약을 먹었는데.. 그날은 너무 바다가 잔잔해서 고속도로를 가듯이 빨리 포항에 도착했다. 타이어에 낀 바다이끼...강한 생명력을 다시 보게 된다. 바다위를 여유롭게 날고 있는 갈매기가 아름다워 보인다. 왜냐면 내가 육지로 향해서 가고 있기 때문이다. 나를 포항으로 데려다줄 배의 프로펠러가 힘차게 돌기 시작해 ㅆ다. 두개의 추진체가 이 큰 배를 강하게 움직이고 있다. 저 힘찬 모습....... 아..깬다..갑자기 웅 하더니 시커먼 연기가 솟아 오른다..ㅋㅋ 흰 물보라가 내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물보라로 인해 만들어진 무지개...기분이 상쾌하다.
독도박물관 가는 길 오전에 시간이 있다. 어디로갈까? 멀리 이동할 시간은 안되고 아직 도동에서 가지 못한 곳은 어디일까. 지도를 살펴본다.. 케이블카는 무서워서 못탄다. 고소공포증이 심해서..몰라..누군가 같이 간다면 몰라도. 도동 약수공원 들어가는 입구. 여기에는 독도박물관도 있고, 절도 있고, 암벽타기하는 곳도 있고, 문화원도 있고, 교육청도 있고...그리고 사람 힘빼는 가파른 경사로도 있고....케입블카 타는 곳도 있다.. 케이블카다...눈으로 보기엔 가까웠는데..한참 땀을 뺐다..다행이 너무 덥지 않아서.. 대마도는 본시 우리나라 땅...뭔가 가슴에 와닿는데..그게 뭔지 모르겠다. 답답하다. 뒤에 보이는 건물이 독도박물관이다.. 향토사전시관이다. 울릉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독도박물관 입구에서 내려다 보이는..
울릉도 도동 앞바다 얼마전에 울릉도 4일 체류로 말미암아 생긴 공포 항상 일어나면 그날의 배편을 미리 전화해서 알아보고 일기예보를 미리 들어둔다. 내일 나가는 배 제대로 나갈 수 있게 해달라고. 잔잔한 바다. 난 오늘 분명히 나갈 수 있다.
대구스타디움에 사슴벌레가... 시원한 바람을 맞으러 가까이 있는 대구스타디움으로 슝하고 이동. 많디 많은 사람들..그리고 바닥에 폴짝폴짝 뛰어다니는...귀뚜라미. 근데...뭔가 커다란 곤충 한 마리가 있다. 가까이 가서 살펴보니...왠만해서는 잘 보기 힘든 사슴벌레가 있네. 하도 신기해서 조심조심 손으로 집어 올려서.. 애들에게 보여줬더니 처음보는거라서 그런지 피한다.. 그리고 조심스레 다시 풀숲에 놓아준다. 오래오래 살길 바라면서.
캐논 복합기 MF4140 - 스캔안되다. 근본적인 망각인가... 복잡한 우리집의 프린터를 소개합니다. HP 잉크젯 프린터, Canon 레이저프린터, 그리고 Canon 레이저 복합기(MF4140) 스캔을 할려고 모든 전원을 켜고..컴에서 프로그램을 실행시킨다. 이것저것 별것을 다해봐도 안된다..왜 그럴까.. 드라이버를 몇번이나 설치를 한다. 왠만큼 컴이라면 자신이 있었는데..어디가 잘못되었을까? 난 바보다.. 아주 기본적인것을 잊어버리고 있었다. USB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이런 바보.. 여러 프린터를 사용하다 보니 USB 케이블을 다른 곳에다 연결했다. 그래서 남아 있는 USB연장케이블을..연결해서..3대의 프린터를 다 쓰고 있다..ㅋㅋ 잊지말자...문제의 근원은...어려운데 있는게 아닌가보다. 기초부터 확인을...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