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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라기/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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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영화를 보고 나서... 4년 만에 찾은 영화관... 오랜만이면 아주 오랜만이지. 주차하기 편하고 쇼핑하기 편한 그런 영화관을 찾았다. 딱히 어떤 영화관이라고 이야기 하기엔 손이 조금 아파서.. 대구의 모모 영화관을 찾았다. 아침 10시경..토요일 아침이라 사람이 없을줄로만 알았는데 벌써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나의 앞을 지나간 듯. 음..처음에는 "트랜스포머"볼라고 했는데 이 영화관에는 없다. 미리 알고 있었지만 애석한 일... 뭘 볼까.. 해운대..밖에 보이질 않는다. 그래 해운대 표 샀다. 조조할인에...뭐 통신사카드 할인...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아내와함께 영화를 보게 됐다. 팝콘도 사고..콜라도 사고..이게 큰 화근이 될줄이야. 오징어도샀다.. 드디어 영화시작. 아주 큰 와이드 화면을 가진 TV같이..사운드는 빵빵. ..
울릉도 체류 마지막날 아직도 생각하면 그날의 흥분됨이 생생하다. 월요일 울릉도 입항해서...원래는 그 다음날 바로 포항으로 나갈 계획이었는데 비가 온다. 그리고 바람이 분다.....그러니 파도가 높이 높이...그 다음날..배가 안들어온단다.. 하루정도야뭐...가뿐하게 넘어가겠는데..이틀이 지나도 파도는 여전히 높게...그다음날 아침에도...바다의 너울은 여전하다... 기상예보에 눈이 꽂힌다. 수요일 오후...파도가 점점 잔잔해진다.. 이제 내일...목요일이면 이 울릉도를 빠져나갈 수 있겠다... 목요일 아침...잔잔하다..약간의 파도가 쳤지만...하지만 벌써 파도란 놈에 대해서 놀란 가슴 때문에 전화를 해본다..배가 온단다..포항에서 울릉도 오는 썬플라워호 출항은 당일 아침 7시에 결정되기에... 4일간 머무른 울릉도를 이제..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조금 전에 황당하면서도 아차 하면 속을 뻔 했던 보이스 피싱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걸려온 전화번호는 02-736-0078 정말 속을만한 내용이어서... 국제금융사기사건에 연루된 내용확인때문이라고 한다. 사건에 연루된 연ㄹ 이번에 옥션 개인정보 유출사건, 신분증 분실, 은행카드 분실 이야기를 하면서. 특히 더놀라운 것은 나의 신상정보를 다 알고 있다는 것이었다. 주민등록번호까지. "신한은행"을 운운하면서 현재 거래하고 있는 은행이 뭐가 있는지 물어본다. 은행은 다 이야기 해줬다. 나중에 검찰에 팩스 보내서 그 내용 확인할려고 전화온다고 한다. 24시간 동안 아무한테 이야기 하지마란다. (뭔가 의심스런 내용이다.) 위에 내용들이 너무 의심스러워서 일단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내가 겪은 내용과 유사한 내용이 ..
델라웨어 포도밭에 가다. 델라웨어 [Delaware] 미국 뉴저지주에서 1851년 우연실생으로 발견되었고, 1855년에 오하이오주 델라웨어 지방의 톰슨에 의하여 최종 선발되어 명명된 품종이라고 한다. 서양잡종이나 미국계 포도의 성질이 많으며, 수세가 왕성하고 덩굴손이 크게 자란다고 한다.. 과방(果房)의 모양은 원뿔형이고 포도알은 작으며 빛깔은 적색이고 단맛이 많다. 송이가 작아 무게는 110g 정도이다. 과립은 원형으로 밀착성이며 과피는 붉은색이다. 과육은 육질이 연하고 과즙이 많으며 당도가 매우 높다. 숙기가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인 중생종이다. 위의 내용은 백과사전적인 내용이다. 하지만 직접 가본 상주 모동의 하우스 안에는 6월 초에 벌써 출하를 기다리는 델라웨어가 탐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포도 송이의 크기는 남자..
블루베리와 산삼구경 하기 얼마전 지인의 안내로 아주 좋은 구경과 경험을 하게 되었다. 요즘 한창 재배하고 있는 블루베리와 산삼.... 생각만 해도 그때의 일들이 눈에 선하다. 블루베리는 생과, 가공품으로 활용성이 뛰어난 열매로.. 처음 생각했을 때에는 열매의 크기가 포도알 만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직접 보니...콩알만 하다고 해야 하나? 개량종은 포도알 굵기이고.. 그리고...산삼...너무 좋은 구경이다. 블루베리 열매다..아직 다 익을려면 한달이 더 걸려야 한다는데, 열매의 크기는 콩알 크기. 블루베리 꽃 블루베리 개량종-포도알 크기만 해진다고 한다. 산삼.. 다래순 이라고 한다.
기차여행 오랜만에 혼자서 기차를 타고 집으로 왔었다. 작년까지는 업무상으로 KTX만 타고 서울로 다녔었는데 올해는 그런 업무가 없어서...기차를 탈 기회가 없었다. 생각해보면 군대시절 대전이나 천안에서 기차타고 몇 시간이 걸려 집으로 왔던 기억.. 김천, 왜관, 대구, 동대구를 거쳐 경산역에 도착하기 까지 사진을 올려본다.
경북 도민체전 이모저모-경산에서 개최 경산에서 처음으로 도민체전이 개최됐다. 많은 시민들과 손님들로 북적북적...실내체육관과 체육공원이 얼마 전에 생겼는데... 이제 경산에서도 이런 문화공간이 첫 발을 내디딘듯... 특산물 직판장의 이모저모...아무래도 도민체전의 규모라서 그런지 많은 구매가 이뤄지진 않았다. 아픈 아내를 데리고 나왔는데, 이날 저녁 많이 아파했다.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든다.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청도 신도리 소재 내가 하는 일이다. 이곳저곳 다니면서...참 많이도 돌아다닌다. 벌써 16만킬로 주행거리를 나타내는 내 차. 아래 사진은 바로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에 위치한 새마을발상지기념관으로 바로 옆에 기찻길이 있어 KTX, 새마을, 무궁화, 화물열차 시끄럽긴 하지만 나의 어릴적 추억이 담긴 아름다운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