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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라기

혜령이 머리 빡빡 밀다...7월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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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갑작스런 결정이었다.

애기 엄마가 내게 이런 제안을 한다.

"애기가 머리가 빠져서 많이 간지러워 하는것 같아...겸사겸사해서 미용실 가서 빡빡 밀고 오면 어떨까? 10초의 여유를 줄께!"

어느듯 10초는 빨리 지나가고...문을 빠져나가는 애기 엄마..

돌아오는 길..너무 웃겨서 이렇게 사진을 남겨두었다.

지금 글올리는 것은 한달 15일 정도 지났는데..많이 예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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