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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산, 대구에서 한번 쯤 가볼만한 드라이브 코스 [#4. 처진소나무-삼족대-운문댐-운문사]

매전면 일대의 강변을 지나 운문사로 가는 길(매전면 소재지 인근)에 보면 처진소나무가 있다.

일상적으로 보는 소나무가 아닌 모양 자체가 처져있는 소나무. 오래 머무를 정도는 아닌 것 같다.


그 다음에 바로 삼족대라고 보이는데, 삼족대를 보러 가기 보다는 유원지로 되어 있는 그 곳에서 낚시와 간단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시설이 되어 있는 곳이다. 여름에는 많은 인근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제 한참을 드라이브를 해야 한다. 두갈래의 길이 나오는데 하나는 동곡재를 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남양 방향으로
평지를 가는 곳으로 약간 둘러 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어떤 길이든 운전대를 잡은 분 마음대로.

운문댐으로 가는 길은 이미 잘 알려진 드라이브 코스이다. 각 계절별로. 그리고 여름이면 운문사 들어가는 길목으로

수많은 피서객들이 들어차는 곳.

운문댐 하류에는 피서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 물놀이를 즐기는 곳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제 마지막.

운문사이다. 참 오래전부터 가던 곳이라.

고즈넉하고, 그 웅장함에 따로 말로 표현하기 보단 보는게 나을 것 같다.

이렇게 해서 경산에서 드라이브 할 만한 코스를 소개했다. 대략 하루를 잡으면 될 것 같으며 중간중간 쉬면서

커피 한 잔도 괜찮은 그런 코스이다. 참, 운문사로 들어가는 길에 보면 언양으로 넘어가는 길이 보인다.

그 쪽으로 가면 괜찮은 계곡을 맞이 하는데 운문산휴양림도 있고, 식당들이 즐비하게 있으니 배고플땐 좋은 곳.

여름이면 피서객들이 물놀이 많이 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