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애들 챙기랴...부산을 떨면서
출발한 가을 여행.
며칠전 부터 고민을 해왔다. 어떤 코스를 잡을까?
어제 밤에 결정..
일단 합천에 있는 영상테마파크..구경할 거리가 있을것 같았다.(점심싸갖고 가면 테마파크안에서 먹을 장소는 없으므로 테마파크 오기 바로 전 왼편에 휴게소에서 먹는것도 좋을것 같았다.)
그 다음엔 창녕 우포늪...2005년에 동영상 촬영차 한번 가본적 있어서 다시 한번 더 가보고 싶었다.
그정도 시간이 되면 저녁이 다 돼 갈것 같다. 마지막 코스는 오리고기...
아시는 분이 청도에 "알미뜸"이라는 곳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참..점심은 김밥을 사서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애들이랑 함께 가는 여행이어서 간단한 과자,
마실 물...과일 조금...이렇게 준비를 해 갔었다.
근데 햇살이 너무 강한데 모자를 준비를 못했었다는 것. 막둥이 기저귀 준비하고..ㅋㅋ
이렇게 코스를 잡은 것은 바로 반복된 길을 피하고, 보고 듣고 즐긴 뒤 맛있는 것으로 배를 채우기 위함이고, 궁극적인 목적은 대구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피하기 위함...한적한 곳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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