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같은 봄이지만 그 느낌은 항상 다릅니다.
나이도 한 살 더 먹고,
주위 환경도 조금씩 바뀌고, 아이들도 쑥쑥..조금씩 달라져가고.
변해가는 모든 것을 이 곳에다 저장을 해두면
언젠가 다시 옛 추억을 되짚어 볼 수 있겠지요.
살아가다 만들어진 추억은
특정한 장소, 특정한 시간 속에 묻어 있어
그 곳을 지나거나, 그 시간이 되면 코 끝을 통해서 추억의 향기가 되살아 나듯이.
오랜만에 봄을 찾아 사진에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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