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의 일이다.
포항에 있는 처가집을 가다가 갑자기 경주로 방향을 바꾸고...
차에서 내려 구경할 생각은 애초에 없었고, 다만 길이 막히더라도
꽃 구경은 꼭 해보고 싶었다. 하지만...생각했던대로 길은 여지없이 막혔었고
이건 문제가 아니다. 애들에게 이 좋은 구경을 시켜주고 싶었는데...잔다..아주 잘 잔다.^^
참 많이 막힌다. 운전을 꼴 사납게 하는 사람도 참 많다. 그냥 들이밀면 되나?
자꾸 늘어만 가는 나의 경적소리..ㅋㅋ
참 좋다...운전하면서 사진 찍다가..아니다 싶어 아내에게 맡긴다. 잘 찍는다. 아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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