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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라기/내 고향

내가 시골에서 부모님 일손을 돕는 이유는.

요즘 고향에서는 농사일로 한창 바쁜날이다.
과일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
요즘엔 모내기 준비하는데 무릎 관절이 안좋으신 아버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봐 자주 고향으로 향한다.
두 딸아이도 함께 논으로 향한다.
물론 물이 가득한 논에는 못 보내지만 바로 옆에 있는 채소밭에서
흙장난도 하고 자주 못보는 올챙이를 잡아주며
신기해하는 아이들. 흔치않은 경험이기에 추억을 꼭 만들어주고 싶었다.
강한 햇살아래 얼굴 다 탔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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