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12일 토요일...
지금의 우리가 있게 한 아주 뜻 깊은 날. 몇해 전 부터 항상 결혼 기념일이 되면
자그마한 화분을 사서 그 날을 기념하자고 했는데, 올해는 아직 화분을 장만하지 못하고 있다.
빨리 화분 사러 가야 하는데..
그리고 얼마전 돌잔치를 한 혜령이의 생일이 3월 11일...하루차이의 기념일이지만
두 날을 기념하기 위해 조촐하게 케이크도 하고...
맛있는 기념일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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