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들이 녹음으로 가득한 풍경..언제나 사진을 찍어도 그 아름다음은 가슴 가득하다.
내가 자라온 고향이기에 더욱...
딸과 함께 밭에 계신 부모님 만나러 걸어 간다. 너무 강한 햇살이지만 너그럽게 받아들인다.
저 고향의 들판, 민들레 꽃에 앉은 벌 한 마리, 올챙이, 모판에 파랗게 자라고 있는 모, 완두콩, 그리고 어린 포도순.
바로 아버지 일할때 쓰는 모자다. 갑자기 강풍이 일어서 아버지의 모자가 저기로 날아 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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