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인가..
집에 가죽을 심은 후....매년 조금 조금씩..따서 팔기도 하고 좋아하는 분들에게 나눠드리기도 했던
그 가죽..
아직 한번도 먹어본 적 없어서 그리 좋아하는 나물은 아니지만
장인어른께서 좋아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내와 함께
가죽 따러 갔다...뭐든지..그렇게 많지 않은 양에서는 재미가 있듯이
가죽을 따는 내내 재미있고 그 재미에 더 찾아 다녔던 것 같다.
이제는 제법 부모님의 용돈은 되는 것 같은 아주 귀여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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