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 다니는 우리 아이들과 여동생네 아이들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오랜만에 시골집은 시끌벅적...한 시라도 조용할 날이 없었습니다.
그때문에 더운 여름밤을 시골에서 시원하게 보내고, 출퇴근을 해야 했습니다.
시골은 그 자체가 아이들의 놀이터입니다.
밖에 나가면 큰 마당에서 마음대로 뛰어다니고,
부모님이 과일을 따 오셔서 선별해서 포장할때 그 옆 큰 포장 종이 위에 무지개 그림을 마음대로 그리고
자전거 타고..
잠자리 잡으러 다니고, 매미 잡고..
수돗물을 틀어서 물놀이 하고..
오랜만에 송편도 만들어 봅니다. 아이들의 작은 손들이 장난도 치고 송편 모양으로 만들기도 하고..
재미있었던 여름날의 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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