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아버지께서 할아버지 산소에 벌초하러 가자고 하신다.
장비 다 챙기고 차 두 대로 임도를 따라 길을 나선다.
벌초 겸 소풍이다.
무거운 날씨에 땀은 식을줄 모르고
산중이라 열십자로 거미줄을 치고 있는 거미와 민달팽이. 솔직히 엄청 징그럽다.
애들은 그늘에 자리깔아 놀고.
작은 뱀 두마리도 보고. 가슴떨려.
그 중 한마리 처음보는 황색 구렁이.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아버지께서 할아버지 산소에 벌초하러 가자고 하신다.
장비 다 챙기고 차 두 대로 임도를 따라 길을 나선다.
벌초 겸 소풍이다.
무거운 날씨에 땀은 식을줄 모르고
산중이라 열십자로 거미줄을 치고 있는 거미와 민달팽이. 솔직히 엄청 징그럽다.
애들은 그늘에 자리깔아 놀고.
작은 뱀 두마리도 보고. 가슴떨려.
그 중 한마리 처음보는 황색 구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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