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하교길에 항상 만났던 숲.
친구들이랑 모든 고향분들은 미산뒷숲이라고 부르면서 더운 여름 더위를 피할 수 있었던 아름다운곳.
어릴때는 잘 몰랐었다.
하지만 고향을 떠나 가끔 마을에 올 때에면
차를 몰고 가거나...자전거를 타고 가서 카메라 셔터를 열심히 누르고있는 곳..
봄, 여름, 가을 볼거리를 많이 제공해주는 곳.
봄이면 새싹의 그 아름다운 색깔이 눈을 즐겁게 하고
여름이면 무더위를 시원하게 해줄 그늘을 제공해주고
가을이면 울긋불긋 또 다른 아쉬움을 만들어 주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바로 경산시 용성면 미산리에 위치한 숲길입니다. 얼머전까지만 해도
버스랑, 모든 차들이 다녀서 이 아름다운 숲을 해칠까 했었는데,
우회도로가 생겨서 아름 다운 그 숲을 오래동안 볼 수 있게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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