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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포항죽도시장_아침의 풍경, 그리고 조금씩 바뀌고 있는 거리..하지만..

추석 연휴 다음날,

처가집이 포항 죽도시장과 걸어서 10분 채 안되는 거리여서

최근에 도로변 정비가 꽤 잘돼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몇 번을 벼르다가 이제서야 조금 늦잠을 자다가 카메라 하나 들고 달랑달랑..

연휴 다음날이라 그렇게 많은 사람은 없었지만, 그래도 활어차들과 바쁜 사람들의 모습이 보여진다.

그 죽도시장을 왼쪽에 두고 조금더 북부해수욕장으로 가다 보니 도로변이 꼭 제주도에서 봤던 그런 나무들이

나열돼 있고,군데군데 볼거리를 만들어 두었다.

아직은 공사중인 곳이 더 많았지만...

돌아오는 길...갑자기 코를 찌르는 역한 냄새...더 이상 이야기 하면

...그 냄새가 사라지면 참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