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청통면 치일리에 가면 은해사가 위치하고 있다.
처음에는 은혜사로 인식했었는데..은해사..사찰 또한 웅장하지만
난 은해사로 들어가는 입구의 소나무 숲이 너무 멋진 곳이라 자주 가고 싶은 곳이다.
계속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청아한 물소리.
주차장과 가깝고, 첫째를 등에 업고 은해사에 갔었는데 하늘로 쭉쭉 뻗은 소나무를 보면서
와아~~~~
라는 탄성을 그 어린 아이의 입에서 지어내게 만들었던 그곳..
하지만 이번에는 그 은해사를 지나 40분을 편안하게 오르막길을 걷다보면
꼭 한옥으로 잘 지어놓은 전원주택?
운부암이 위치하고 있었다...얼마전 지방 방송에서 그 곳을 방송한 뒤 꼭 가보고 싶은 곳으로
스마트폰에 입력해 놓았던 곳.
때마침 약간의 시간도 있었고, 하늘이 청아한 것이 다른 날과 달리 아주 맑았다.
가을이다..가을이 찾아오는 어느날 은해사와 운부암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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