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그땐 국민학교 였었지.
학교를 마치고 올라갈 때 친구들과 함께 이 곳에서 가방을 내려놓고 나무에 오르락 내리락
놀기도 하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여기까지 스쿨버스가 있어서 자전거로 갈아타서는 어두운 밤거리를
너무 무서워서 뒤도 안돌아보며 내달렸던...
그래도무서워서 노래를 불렀더니, 며칠 뒤 선배가 시끄럽다고 뭐라고 했었던..
그시절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곳..
매번 고향에 갈때면 이 곳에 온다.
어김없이 올해 2010년 가을에도 여기에 오게 된다.
올때마다 참 아름다운 느티나무 고목들의 가을 잎사귀들이 나를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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