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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라기/내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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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향에는.... ▲ 도로 옆에 핀 호박꽃과 호박 열매...저거 우리꺼다..!!! ▲ 익어가는 포도...이날 까맣게 익은 포도 몇송이 따먹었다..역시 우리포도 맛 최고 ▲ 저게 야콘이라고 하네요...저 뿌리가 바로 야콘인데..어떤 맛일까..아직 먹어보지 않아서.. 먹어보고 난 뒤에 다시 글을 올려야겠습니다. ▲ 돌나물 맞나요? 비슷한데..경상도에서는 돈나물,,,돈내이 라고 부르죠.. ▲ 우산이끼(수그루) - 선태식물이며 암, 수 구별된다죠.. 습한 곳에서 잘 자라고...암그루는 찢어진 우산모양.. ▲ 벼꽃 보셨나요? 너무나 신기해서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이 꽃이 피지 않으면 쭉정이가 된다고 합니다.. ▲ 한창 벼가 익어가고 있는 데, 벼 아래에서 예쁜꽃을 피운 잡초..저걸 다 없애야 하는데..예전엔 저런거 없앨려고 더운..
고향은 지금 ▲ 용성-자인간 도로가 고향을 통해 나더니..얼마전에 정거장이 생겼네...온갖 경산시의 자랑으로 도배가 되고.. 그 위에 고죽이라는 글자가...역시 살기 좋아진다. ▲ 어릴적 저 다리 밑에서 많이 놀았는데..그땐 지금과는 조금 모양이 달랐지만...빨래터였다. 그리고 우리들의 놀이터...겨울이면 스케이트장... 다리 위에 보이는 저 느티나무에서...술레잡기 놀이를 하다 친구가 그대로 냇물에 빠졌었지...ㅋㅋ ▲ 어릴때 우리 동네 공설 운동장(?) - 저기 파란 지붕 위에 보이는 소나무 숲 있는 곳이 우리동네의 야구장이자 축구장...그리고 겨울엔 썰매장이었다... 동네에 아이들이 안보이면...저곳을 먼저 찾았었던..그 날의 기억이 생각납니다. ▲ 사진을 왼쪽으로 돌리지 않았다..길은 저 방향이었으니..하얀 ..
고인돌이 있는 우리 동네.. ▲ 더운 날..잠시 고향 사진을 담고 싶어서 나왔다가...참깨가 한창 영근 모습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우리집에도 얼마 뒤엔 깨를 베어서...말리겠지.... ▲ 아랫마을 복숭아밭 가는 길...예전에 그 주변에 과수원이 많았는데...이젠 줄어든 곳...ㅠㅠ ▲ 저 나무의 그늘만 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오래된 나무 ▲ 우리 고향에는 고인돌이 중간중간 저렇게 있답니다. 요행히 지금까지 저 고인돌은 훼손이 되지 않은채 다른 과일들과 채소 사이에서 자리잡고 있습니다. ▲ 고인돌 클로즈업 한 사진 1. ▲ 고인돌 클로즈업 한 사진 2. ▲ 고인돌 클로즈업 한 사진 3. 나중에도 계속 훼손되지 않고 유지된다면 내 아이들에게 유용한 현장교육이 될 것 같다.
내 고향..이렇게 바꼈어요. ▲ 자전거 타고 내려가다가 찍은 사진...이렇게 우리 동네에 포장된 길이 생기리라 생각하지도 못했었다. 비포장길 -> 콘크리트 포장 길 -> 아스팔트 포장된 2차선.... ▲ 자전거를 세우고 아랫동네에서 위..내 고향집이 있는 곳으로 사진 한방...자인으로 넘어가는 길이다. 이 길을 아는 사람들은 정말 유용하게 잘 이용하고 있고, 매일 저녁 어머니와 아버지를 비롯한 동네 많은 어른들이 이 길을 통해 운동을 하고있다. ▲ ▼1반 다리 위에서 이렇게 동내를 향해 세로, 가로로 찍어 보았다... 난 아직 이 동네를 너무나도 끔찍히 사랑한다..^^
고향집의 광복절 태극기 2008년의 광복절... 고향집에 일손 도우러 갔다가...집 앞에 걸린 태극기를 보고 이런 마음이 과연 나에게 있을까...과연 우리네 도시에서는 이렇게 태극기를 내건 사람은 과연 몇몇일까... 매년마다 국기를 게양할 날에는 항상 이렇게 태극기를 세운다. 대나무, 낚시대, ....필요에 따라서..
소나기 온 후 고향집 하늘 갑자기 소나기가 한바탕 내리더니.. 저렇게도 아름다운 하늘이 그 자태를 뽐내네요.. 아직 내공이 부족한 사진이지만...
두레박과 우물. 고향집을 소개합니다. 예전엔 한옥이었는데..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새 건물을 지은지 10여년.. 하지만 변하지 않은게 하나 있습니다. 우물...그리고 두레박.. 여러 시간과 사연을 담은 우물에 딸아이의 추억도 같이 담아봅니다.
매미가 우는 계절 매미가 우는 계절.. 자주 고향집에 가서 쉬는 편이지만 이른 아침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온답니다. 아주 이른 아침. 매미가 바로 방 옆에서 울어댑니다. 너무 시끄러워..나무를 한번 툭 차보지만 ....그래도 고향의 아침은 좋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