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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사랑합니다. ▲ 포도밭에 갔습니다. 포도 사진을 찍는 사이 엄마와 소령이가 뭔가를 하고 있네요. 가만히 보니깐 둘이 앉아서 포도를 먹고 있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몰래 줌을 당겨 사진 찍어 봅니다..지금은 사진 찍는 줄 모르고 있어요. ▲ 아직도 눈치채지 못하고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 드디어 눈치를 챘내요...ㅋㅋ 근데 눈치챈게 아니고 제가 불렀습니다. ▲ 저 평화로운 모습..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 포도를 쥐고 맛있게 먹으며 길을 걸어가는 소령이입니다. ▲ 손에 뭔가 묻었나 보네요..한참을 바라 봅니다. ▲ 소령이가 다섯 손가락을 펼치며 사진 찍어달라고 합니다. ▲ 혜령아..엄마가 뭐할려고그러지? ▲ 혜령이의 저 표정 ....이렇게 올리고 보니 너무 웃기네요..^^ 엄마가 꼬집는 것도 아닌데.
지금 고향에는.... ▲ 도로 옆에 핀 호박꽃과 호박 열매...저거 우리꺼다..!!! ▲ 익어가는 포도...이날 까맣게 익은 포도 몇송이 따먹었다..역시 우리포도 맛 최고 ▲ 저게 야콘이라고 하네요...저 뿌리가 바로 야콘인데..어떤 맛일까..아직 먹어보지 않아서.. 먹어보고 난 뒤에 다시 글을 올려야겠습니다. ▲ 돌나물 맞나요? 비슷한데..경상도에서는 돈나물,,,돈내이 라고 부르죠.. ▲ 우산이끼(수그루) - 선태식물이며 암, 수 구별된다죠.. 습한 곳에서 잘 자라고...암그루는 찢어진 우산모양.. ▲ 벼꽃 보셨나요? 너무나 신기해서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이 꽃이 피지 않으면 쭉정이가 된다고 합니다.. ▲ 한창 벼가 익어가고 있는 데, 벼 아래에서 예쁜꽃을 피운 잡초..저걸 다 없애야 하는데..예전엔 저런거 없앨려고 더운..
고향은 지금 ▲ 용성-자인간 도로가 고향을 통해 나더니..얼마전에 정거장이 생겼네...온갖 경산시의 자랑으로 도배가 되고.. 그 위에 고죽이라는 글자가...역시 살기 좋아진다. ▲ 어릴적 저 다리 밑에서 많이 놀았는데..그땐 지금과는 조금 모양이 달랐지만...빨래터였다. 그리고 우리들의 놀이터...겨울이면 스케이트장... 다리 위에 보이는 저 느티나무에서...술레잡기 놀이를 하다 친구가 그대로 냇물에 빠졌었지...ㅋㅋ ▲ 어릴때 우리 동네 공설 운동장(?) - 저기 파란 지붕 위에 보이는 소나무 숲 있는 곳이 우리동네의 야구장이자 축구장...그리고 겨울엔 썰매장이었다... 동네에 아이들이 안보이면...저곳을 먼저 찾았었던..그 날의 기억이 생각납니다. ▲ 사진을 왼쪽으로 돌리지 않았다..길은 저 방향이었으니..하얀 ..
고인돌이 있는 우리 동네.. ▲ 더운 날..잠시 고향 사진을 담고 싶어서 나왔다가...참깨가 한창 영근 모습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우리집에도 얼마 뒤엔 깨를 베어서...말리겠지.... ▲ 아랫마을 복숭아밭 가는 길...예전에 그 주변에 과수원이 많았는데...이젠 줄어든 곳...ㅠㅠ ▲ 저 나무의 그늘만 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오래된 나무 ▲ 우리 고향에는 고인돌이 중간중간 저렇게 있답니다. 요행히 지금까지 저 고인돌은 훼손이 되지 않은채 다른 과일들과 채소 사이에서 자리잡고 있습니다. ▲ 고인돌 클로즈업 한 사진 1. ▲ 고인돌 클로즈업 한 사진 2. ▲ 고인돌 클로즈업 한 사진 3. 나중에도 계속 훼손되지 않고 유지된다면 내 아이들에게 유용한 현장교육이 될 것 같다.
내 고향..이렇게 바꼈어요. ▲ 자전거 타고 내려가다가 찍은 사진...이렇게 우리 동네에 포장된 길이 생기리라 생각하지도 못했었다. 비포장길 -> 콘크리트 포장 길 -> 아스팔트 포장된 2차선.... ▲ 자전거를 세우고 아랫동네에서 위..내 고향집이 있는 곳으로 사진 한방...자인으로 넘어가는 길이다. 이 길을 아는 사람들은 정말 유용하게 잘 이용하고 있고, 매일 저녁 어머니와 아버지를 비롯한 동네 많은 어른들이 이 길을 통해 운동을 하고있다. ▲ ▼1반 다리 위에서 이렇게 동내를 향해 세로, 가로로 찍어 보았다... 난 아직 이 동네를 너무나도 끔찍히 사랑한다..^^
고향집의 광복절 태극기 2008년의 광복절... 고향집에 일손 도우러 갔다가...집 앞에 걸린 태극기를 보고 이런 마음이 과연 나에게 있을까...과연 우리네 도시에서는 이렇게 태극기를 내건 사람은 과연 몇몇일까... 매년마다 국기를 게양할 날에는 항상 이렇게 태극기를 세운다. 대나무, 낚시대, ....필요에 따라서..
혜령이는 보행기를 좋아해요.. 얼마 전 보행기를 태웠다가..아직은 허리힘이 없어서 앞으로 자꾸 쏟아지던 혜령이가 이제는 어느듯...보행기를 신나게 탑니다. 앞으로 가야 하는데, 아직은 뒤로만 자꾸 가네요.. 가다가 길 막히면...짜증내기까지 합니다.. 혜령아..이젠 앞으로 한번 가보자..아빠의 욕심인가보다..^^
혜령이의 복숭아 도전기 이제 막 6개월 접어든 딸. 엄마젖 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듯. 엄마 아빠만 맛있는거 먹어서..너무 미안해서 얇게 썬 복숭아를 애기 입에다 물려본다. 삼키지는 못하겠지만, 단 맛이라도 먹게 할려고.. 근데 이놈이 놓치를 않는다.. 드디어 복숭아의 맛을 아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