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바라기 (271)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밥먹는 날! 아침부터 아내의 손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압력밥솥에 밥 되는 소리가 픽!픽! 첫째딸이 시끄럽다고 소리친다. 시끄러!시끄러! . . 둘째딸이 일어난다. 깁밥 재료가 모두 준비되고 깁밥을 만들려고하는데 두 딸이 모여든다. 그리고는 햄이랑 계란을 달라고 조른다. 처음엔 안된다고, 안된다고 이야기 했는데 배가 고플까봐..한개씩 주다 보니깐...저들이 알아서 주워 먹는다. 머라 해도 안되네. . 그렇게 먹는 모습을 보니..갑자기 나도 먹고 싶은 욕구가. 하지만 어른이라는게 뭔지..참게 만든다. 하루 종일 그 김밥으로 식사를 한다. 하루 정도는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사가 되기에. [하나라도 더 편리하게..]커피믹스..이렇게 하면 어떨까? 커피를 상당히 즐기는 편이다. 가끔은 물커피...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경상도 지방..특히 포항지역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단어. 설탕커피를 물커피라 부른다. 설탕커피를 마시다가 가끔은 블랙... 근데 요즘은 커피 믹스를 즐기고 있다. 많이 먹다 보니깐 매번 100개들이 종이박스로 된 것을 사서 먹는데..하나씩 꺼낼때 마다 좌우 가장자리 부분에 걸리는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뇌는 아침에 왕성한가보다.. 박스의 좁은 부분..그러니깐 OK캐쉬백 쿠폰이 붙어 있는..그곳을 뜯을 수 있게 만든다면..아주 손쉽게 커피믹스를 꺼낼 수 있을것이다. 사진도 찍어봤다.. 누군가 이렇게 언제 만들어 낼까? 내게 그런 이익이 돌아올까? 감로차-처음으로 마셔보다.. 감로차. 한 입 마시면 입 안 가득 단맛이 가득한 아주 신비한 맛을 가진 차. 한 잔에 감로차 한 잎을 넣어 1분 정도 기다리면 그 신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다 마시고 또 뜨거운 물을 넣어서 마셔도 그 맛이 그대로.. SIGMA EF-530 DG SUPER 플래시 구입하다. 몇 달을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 적절한 모델을 찾고, 여기에서 적절함이란 가격이 적당하면서 어느 정도의 성능을 가진 그런 모델. GN53을 가지면서 고속동조가 가능한데.. 아직 처음 다뤄보는 플래시라서 내공을 더 많이 쌓아야 할 것 같다. 콩타작과 감따기 지금 우리 애들에게는 아주 생소한 일이지만 내가 어릴적엔 저 일들이 너무 힘들고 괴로웠던 일 같다. 내가 살아온 곳이기에 이젠 추억으로 남았고 내 아이들에게는 재미꺼리로 남았다. 하늘바라기의 미투데이 - 2009년 10월 13일 ^^2009-10-13 21:42:38이 글은 하늘바라기님의 2009년 10월 13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추석 연휴의 이모저모 추석이라 옆집에도 서울에 있던 자식들이 부모님을 찾아온다. 내가 어릴적엔 옆집에 있던 아재들이 우리집을 자연스럽게 드나들었는데 그 자식들 또한 너무나 자연스럽게 집에와서 키우는 소를 보고, 집안에 들어와서 맛있는거 먹고 우리집과 옆집은 항상 하나의 집인냥 .... 이번엔 낚시놀이를 한다면서 줄을 묶어 달라고 한다. 묶어 줬더니 저렇게.. 소령이와 옆집에서 온 서울아이... 소령이는 언니언니 하면서 잘 따라 다닌다. 그 모습에 이것 저것 더 챙겨주게 되네.. 추석 아침...한복을 입은 두 놈의 모습이 너무 이쁘다. 아침 햇살에 비친 모습에...절로 웃음이 나온다. 하늘바라기의 미투데이 - 2009년 10월 5일 가을, 추석도 지났고 이제 어떤 묘목을 심어볼까? 다른 일 하면서 시골에 심어둔 나무 잘 키울 수 있을까?(묘목)2009-10-05 09:52:49맛있는 저녁 상이 차려지고있다. 조금은 늦은 시간이지만2009-10-05 19:41:24가을 여행 어디로 가지? 드라이브하기 좋고 애들이랑 지겹지 않은 그런 곳으로…고고!~~(가을여행)2009-10-05 19:41:53과거로의 여행(프로필사진)2009-10-05 20:35:27이 글은 하늘바라기님의 2009년 10월 5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