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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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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마을에서 담은 가을풍경-포항시 신광면 죽성리 매년 정월대보름이 되면 많은 왜가리들이 마을을 찾아들고, 팔월 대보름날이 되면 다 날아간다는 그 곳.. 내가 찾아갔을때는 추석이 지나서 그런지 벌써 왜가리들의 흔적은 하나도 없었지만 아름다운 가을 들녘과 다리가 불편하신 이유로 소 달구지를 타고 다니시는 할아버님.. 사진을 찍어도 되겠냐는 질문에..흔쾌히 승낙을 하셨던 그 할아버님..할아버지를 모시고 가는 소의 그 큰눈은 서글서글한 것이 참 순해 보인다. 마을 쉼터와, 왜가리들을 한 눈에볼 수 있을 만큼 잘 꾸며진 마을 그리고 수양버드나무의 쳐진 가지들이 사진 작가들의 시선을 끌기에 참 적당한 곳이리라.. 조금 더 수양을 하면 근사한 사진이 나오겠지..^^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청도군 유천면 면소재지를 찾아서 유년시절의 아름운 추억을 갖고 있는 곳.. 외삼촌의 차를 타고 이 곳까지 와서 통닭을 시켜서 먹고, 맛있는 음료수를 같이 먹었던 그 곳. 하지만 그 추억이 아름다운 추억이자, 가슴 아픈 추억으로 남아버린 이 곳. 아직 변한게 많이 없다. 옛날의 건물 흔적이 많은 이 곳에 와서 작은 사진은 남겨본다.
시골길의 가을 들녘에는 아름다움이 가득합니다 영주로 가는 길입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가을 들녘이 너무 아름다워 차를 세우게 만듭니다. 시간적인 여유도 있기에 가능한 일이지만. 수정체를 통해 망막에 맺힌 가을의 한 단편은 다 타버린 내 마음과 우리네 인생사와는 달리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연꽃_경주양동마을에 핀 연꽃사진입니다. 비가 오는 토요일 오전 경주 양동마을에 들러서 연꽃 사진을 찍습니다. 그렇게 많은 비가 아니라 오히려 사진을 찍는데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수 십여 종의 수련과 연꽃들이 있다고 합니다. 가까이서 사진을 찍고 싶지만...다음에는 장화를 꼭 준비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몇 장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흑백사진_고속도로 옆 풍경(청도) 경부선 철도와 신대구부산 고속도로가 같이 지나는 이곳 구두를 신고 비탈진 곳을 올라가 찍은 사진
#흑백사진_기차길 옆 풍경(청도) 이곳은 몇 년전만해도 간이역이 있었던 곳. 하지만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정겨웠던 간이역이 사라졌다. 신거역. 지금 그 자리에는 또 새로움으로 다시 채워지고 있지만 자꾸 그 옛날이 그리워진다. 아침햇살이 저 산 너머로 솟아 오를때 기차소리가 잠을 깨웠던 내 추억이 살아 있는 이 곳.
경주에 가면 양동민속마을에도 가봐야 한다. 경주하면 신라의 도읍지이며 그 자체가 박물관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명소이다. 하지만 경주에는 양동민속마을이 있다. 기와집과 초가집이 적절히 있으며 마을 전체를 돌아보려면 하루는 족히 걸릴만한 그런 괜찮은곳. 업무차 마을을 방문했다가 마을의 매력에 잠시 카메라를 들어 이곳 저곳을 사진찍었다. 약간의 공사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뜨거운 햇살아래 찍어보았다.
유채꽃 만발한 금호강변 - 경산시 하양읍 경일대 부근 꽃이 만발한 봄철.. 유채꽃이라고 하면 제주도, 포항 호미곶을 생각해 왔었는데 요즘에는 왠만한 곳이면 예쁜 꽃들을 마음껏 보고 즐길 수 있는 곳들이 참 많다. 일요일 낮 오랜만에 가족들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유채꽃밭으로 나들이를 나갔다. 역시 일요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고 있었다. 카메라는 기본으로.. 예쁜 포즈는 덤으로..^^ 아내와 아이들의 사진은 기본으로 찍었다. 그리고 얼마전에 구입한 접사링을 부착해서 테스트도 해 보았다. * 마지막 두 장의 사진이 접사링을 부착하고 찍은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