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32) 썸네일형 리스트형 거창 가는길 꽤 차가웠던 날인데 애들은 저렇게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은가봅니다. 첫째는 조금 먹다가 그만 두는데, 둘째...계속 먹고 또 언니 먹던것 까지 탐을 냅니다. 먹는 양을 좀 조절해 보겠다고 몇 스푼 떠 먹었는데 둘째 그 모습을 보고 오열을 하네요. 왜 내 아이스크림을 먹느냐며...하~~~ 기가 찹니다. 날씨도 찬데 기가 차니..어이가 없네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비를 맞으며 문경새재 3관문까지 오르다. 아침부터 비가 온다. 갈까 말까 고민하기 보다는, 일단 가서 상황을 보고 가자. 하지만 어릴때부터 비 맞는 것을 좋아했었기에, 모든 준비는 돼 있었다. 따뜻한 옷, 그리고 판쵸우의... 방수되는 등산모자. 문경새재는 참 많이 가 본 곳이지만, 항상 1관문과 촬영장만 갔었던 기억 뿐이다. 하지만 이번엔 꼭 3관문까지 가야지.. 이제 촬영장 입장료도 있습니다...들어가기 싫다..^^ 열심히 걷고 걸어 2관문에 다달았고, 아직 단풍의 여운이 남아 열심히 셔터를 눌러본다. 또 기나긴 빗 속을 걸어..3관문에 도착. 카메라도 비에..젖어 버렸고...그렇다고 완전 젖은 것은 아니기에... 와볼만 하다. 겨울 눈오면 한 번 더 오고 싶고, 가을 단풍구경하기에도 좋고, 여름에는 계곡이 참 좋단다. 봄에는 꽃이 만발하겠.. 가야산 가을 등산을 가다. 가야산을 등산한것도 이번이 4번째인가. 매번 힘들면서도 다시 찾게 하는 이 산의 매력. 카메라를 들고 한걸음 한걸음씩...하지만 너무 높다. 올라가는 것은 괜찮은데..내려오는 길이 너무 멀게 느껴지는 그런 산. 돌이 많은 산. 정상 부근엔 가을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겨울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산 아래 부분은 아직 단풍이 예쁜 산. 성주 수륜면 백운동으로 해서 오른 산..."우측통행 하세요" 화왕산 등산을 가다 억새풀로 유명한 화왕산을 가다. 경산에서 화왕산까지는 한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 주차비와 입장료 3,000원을 내고 등산할 준비를 한다. 창녕군에서 화왕산 올라가는 코스는 1,2,3코스가 있다. 내가 올라간 코스는 3코스...할딱고개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방심했다. 올라가다가 몇번을 토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그 곳... 1코스는 길고, 험하다고 한다. 10여년전 화왕산에 와서 경험한 바...그리고 정상에서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나름대로 정리해본다. 2코스는 추천할 만한 코스이다. 1시간 20분 이상 소요되는 거리. 많은 인파들이 이 코스로 올라오는 것 같다. 3코스..내가 올라간 길이다. 너무 가파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는 코스. 첫번째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면 된다. 사람의 숨이 정말 넘어갈 정.. 경상북도수목원 #2-포항시 죽장면 상옥리 소재 수목원에서 찍은 사진 그 두번째 ... 그 사이에 간단하지만 포항에서 간단하게 바다와 산을 구경할 수 있는 코스를 안내하고자 한다. 포항의 드라이브 코스...(차로 해변을 따라 순서대로 이동하는 코스입니다.) 1. 포항 북부해수욕장 : 요즘 해수욕장 정비를 잘 해둬서 많은 연인들과 가족들이 찾는 곳이다. 북부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포스코 야경 또한 좋은 곳.. 2. 환호해맞이공원 : 북부해수욕장에서 포항대학 방향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오른쪽에 공원을 볼 수 있다. 바닷가에서 올라가는 길도 있고, 들어가는 입구가 두가지 인데..아주 작은 동물원도 있고, 분수대, 공원이 있어 괜찮은 곳이다. 3. 칠포해수욕장 가는 길 : 해변길이 장관이다. 맑은 날에는 옥빛의 바다를 구경할 수있고, 가다가 보면 드문드문 괜찮은.. 경상북도수목원 #1-포항시 죽장면 상옥리 소재 포항에 있는 처가집에 갔다가 나오는 길에 가까이 있는 경상북도 수목원에 갔다. 뭔가 좋은 것이 있을까 해서. 하지만 날씨가 좋지만은 않다. 흐린 날씨..비가 올것만도 같은데. 포항의 북부해수욕장을 지나, 칠포해수욕장, 월포해수욕장...해변도로를 따라 바다 구경도 했는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서 바다가 예쁘다는 느낌은 별루..하지만 지금부터다. 요즘은 단풍시즌... 수목원으로 올라가는 길은 노랗고, 빨갛고, 녹색과의 어우러짐에 저절로 탄성이 나오게 만든다. 꼬불꼬불 오르막길을 올라 해발540m 이상을 올라가서 도달한 경상북도 수목원. 토요일이라 차들이 많다. 운 좋게도 주차장에 쉽게 주차를 하고...배가 고파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가게에 들어가 컵라면도 먹고, 피자도 먹고...차가운 날씨에 몸을 조금 녹인.. 경산에서 출발하는 가을여행 #2-창녕군 우포늪과 청도 오리고기집 합천군 영상테마파크에서 한 시간을 달리면 우포늪에 도착한다. 2005년에 갔을때랑은 많이 달라졌다. 박물관도 있고 식물원도 생겼다. 주차장도 잘 만들어 놓았고. 두말할 필요 없다..다음에 또 오고 싶다. 생성된지 1억4천만년이 흘렀다는데... 그리고 나서 청도까지 가는 시간은 40분 채 안걸렸다. 배고픈 배를 즐겁게 해준 그곳.. 용암온천이랑 많이 가까운 거리.. 경산에서 출발하는 가을여행 #1-합천군 영상테마파크 아침부터 애들 챙기랴...부산을 떨면서 출발한 가을 여행. 며칠전 부터 고민을 해왔다. 어떤 코스를 잡을까? 어제 밤에 결정.. 일단 합천에 있는 영상테마파크..구경할 거리가 있을것 같았다.(점심싸갖고 가면 테마파크안에서 먹을 장소는 없으므로 테마파크 오기 바로 전 왼편에 휴게소에서 먹는것도 좋을것 같았다.) 그 다음엔 창녕 우포늪...2005년에 동영상 촬영차 한번 가본적 있어서 다시 한번 더 가보고 싶었다. 그정도 시간이 되면 저녁이 다 돼 갈것 같다. 마지막 코스는 오리고기... 아시는 분이 청도에 "알미뜸"이라는 곳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참..점심은 김밥을 사서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애들이랑 함께 가는 여행이어서 간단한 과자, 마실 물...과일 조금...이렇게 준비를 해 갔었다. .. 이전 1 ··· 5 6 7 8 9 10 11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