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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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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_경상북도수목원(포항시 죽장면 상옥리)에 가면 가을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안개가 낀 듯한 그렇게 쾌청하지 않은 날씨.. 하지만 그 곳에 가면 가을을 바로 눈 앞에서 볼 수있다는 것에 가까이 갈때마다 찾고 싶은 곳이다. 경상북도수목원...처음에는 내연산수목원으로 불리다가 경상북도수목원으로 바뀌어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볼거리가 풍성한 곳...그 중에서도 봄과 가을이 제일 낫지 않을까? 여름엔 너무 더워서 걷다가 지칠 것이고, 겨울에는 눈이 많이 와서 교통이 좋지 않고.. 이 곳을 구경하고 나서는 주위의 동해안, 그리고 청송 주왕산과, 주산지가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마음이 닿는 곳을 선택해서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가을여행_은해사, 그리고 운부암 [은해사] 은해사로 들어가는 가을길 경산에서는 상당히 가까운 곳이다. 영천시 청통면 치일리에 있는 사찰.. 은해사로 들어가는 길을 걷다 보면 복잡했던 마음이 쭈욱 뻗은 소나무 숲에 한번 정화되고 맑은 물소리에 한번 더 정화되어 상쾌해 지는 곳..가벼운 옷 차림으로 맑은 공기를 마시기 좋은 곳..
#가을여행_은해사, 그리고 운부암 [운부암] 경북 영천시 청통면 치일리에 가면 은해사가 위치하고 있다. 처음에는 은혜사로 인식했었는데..은해사..사찰 또한 웅장하지만 난 은해사로 들어가는 입구의 소나무 숲이 너무 멋진 곳이라 자주 가고 싶은 곳이다. 계속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청아한 물소리. 주차장과 가깝고, 첫째를 등에 업고 은해사에 갔었는데 하늘로 쭉쭉 뻗은 소나무를 보면서 와아~~~~ 라는 탄성을 그 어린 아이의 입에서 지어내게 만들었던 그곳.. 하지만 이번에는 그 은해사를 지나 40분을 편안하게 오르막길을 걷다보면 꼭 한옥으로 잘 지어놓은 전원주택? 운부암이 위치하고 있었다...얼마전 지방 방송에서 그 곳을 방송한 뒤 꼭 가보고 싶은 곳으로 스마트폰에 입력해 놓았던 곳. 때마침 약간의 시간도 있었고, 하늘이 청아한 것이 다른 날과 달리 ..
#양동마을_가족과 지인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여행 추석 다음날, 아내 친구 가족들과 밥 한끼 같이 먹기 위해 장소를 정하다가 경주 양동마을에 가기로 했다. 잘 알고 있는 음식점이 있었으니깐. 평소에 그 곳에 가면 콩국수를 즐겨 먹었는데..이번에는 연잎으로 감싼 밥을 먹었는데 그 맛이 참 맛있었던 그 곳.. 양동마을에 가면 항상 카메라 충전을 팍팍 해야 할 것 같아. 연휴 다음날이라 정말 많은 관광객이 마을을 찾아 차 댈곳이 별로 없다.. 마을 주민의 안내를 받아..ㅎㅎ 아이들이 더 좋아하면서 뛰어놀았던 그 때..
#포항죽도시장_아침의 풍경, 그리고 조금씩 바뀌고 있는 거리..하지만.. 추석 연휴 다음날, 처가집이 포항 죽도시장과 걸어서 10분 채 안되는 거리여서 최근에 도로변 정비가 꽤 잘돼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몇 번을 벼르다가 이제서야 조금 늦잠을 자다가 카메라 하나 들고 달랑달랑.. 연휴 다음날이라 그렇게 많은 사람은 없었지만, 그래도 활어차들과 바쁜 사람들의 모습이 보여진다. 그 죽도시장을 왼쪽에 두고 조금더 북부해수욕장으로 가다 보니 도로변이 꼭 제주도에서 봤던 그런 나무들이 나열돼 있고,군데군데 볼거리를 만들어 두었다. 아직은 공사중인 곳이 더 많았지만... 돌아오는 길...갑자기 코를 찌르는 역한 냄새...더 이상 이야기 하면 ...그 냄새가 사라지면 참 좋겠다.^^
#도리사_아름다움이 숨어 있는 곳..그 아름다움을 찾아... 도리사는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송곡동 태조산에 자리잡고 있는 사찰이다. 사진으로만 그 아름다움을 보고서는 꼭 가보고 싶고, 가서 사진을 찍어보고 싶은 그 곳.. 사진에 나온 그 곳은 참 찾기 힘들었다. 평소 사찰에 가면 찍는 순서대로 사진을 열심히 찍고, 뭔가 특별한 것을 찾아 다녔지만....그때까지만 해도 그걸 인식하지 못한다. 산 속에서 쉴 수 있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곳...약간의 산을 오른다. 심하지 않은 곳.. 도리사 뒷 산을 오르니..아름다운 낙동강이 보인다.. 우뚝솟은 금오산과, 너른 들판과 아름다운 자연이 한 눈에 들어온다..너무나 아름다운 그 곳.. 아...잠시 해우소에 들러 모기들과 싸우고 맨 마지막에 사진에 봤었던 그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그래..언젠간 다시..
#팔공산 갓바위(관봉석조여래좌상)을 찾아서_2_2010년 10월 5일 정상에 올라섰을때 숨이 깔딱깔딱 넘어갈 정도..이건 운동부족이리라.. 집 가까이서 자주 올라가는 성암산과는 다르게 정상부분에는 꼭 봐야 할 곳이 있다. 바로 갓바위. 관봉석조여래좌상. 소원을 빌면 한 가지는 들어준다는 곳. 그래서일까? 2010년 수능이 얼마남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기도를 하는 모습을 볼 수있다. 그 분들의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래본다. 2010년의 가을, 참 멋진 풍경이 펼쳐지고, 아름다운 들꽃들. 소원과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동전을 끼워놓기도 하고, 향을 피우고, 촛불을 켜고 기원문을 앞에 두고... 다시 팔공산 갓바위 찾아가서 소원을 빌어보리라...
#팔공산 갓바위(관봉석조여래좌상)을 찾아서_1_2010년 10월 5일 얼마만인가.. 고등학교 시절 버스를 빌려서 이곳으로 소풍을 왔었던 그 기억 이후로는 단 한번도 찾아오지 않았던. 너무나 가까이 있으면서도 가까이 있다는 이유로 십 수년 만에 찾아온 이 곳.. 바로 팔공산 갓바위(관봉석조여래좌상)이다. 이 곳으로 올라오는 등산코스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힘들게 올라오고싶지 않았다. 그래서 경산시 와촌면으로 올라가는 코스가 제일 짧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차를 이끌고 구불구불 길을 올라 제4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차가 올라갈 수있는 길이지만 통행제한을 해둬서 그 구간을 10여분 정도 걷고서 산 정상까지.. 걸어서 올라간 시간은 40분 정도..좀 빨리 걸었기에.. 거의 다 올라가서 숨이 많이 찼지만 어렵지 않은 코스.. 그러고 보니, 그제서야 고등학교 소풍때 올라왔던 코스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