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바라기 (27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골풍경_숨넘어가는 참깨 수확의 현장 며칠전부터 시골 고향집에서는 참깨를 거둬들이기 시작했다. 이 시기가 매년 무더위로 기승을 부릴때라 항상 이런말을 하곤 했다. "깨꼴깨꼴 한다!"라고. 너무 더워 숨이 깔딱깔딱 넘어갈것 같기 때문이다. 어김없이 햇살은 내리쬐이고 조금 시원한 오전과 저녁무렵에 경운기 한 가득 싣고와 집에서는 건조시키기 위해 묶는 작업을 한다. 다 말라 참깨 꼬투리가 벌어지면 다시 거둬들여 참깨를 수확한다. 이게 지금 시골의 풍경이라.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시골풍경_아이들의 여름방학에 고향 배꼽마당은 놀이 마당 어린이집에 다니는 우리 아이들과 여동생네 아이들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오랜만에 시골집은 시끌벅적...한 시라도 조용할 날이 없었습니다. 그때문에 더운 여름밤을 시골에서 시원하게 보내고, 출퇴근을 해야 했습니다. 시골은 그 자체가 아이들의 놀이터입니다. 밖에 나가면 큰 마당에서 마음대로 뛰어다니고, 부모님이 과일을 따 오셔서 선별해서 포장할때 그 옆 큰 포장 종이 위에 무지개 그림을 마음대로 그리고 자전거 타고.. 잠자리 잡으러 다니고, 매미 잡고.. 수돗물을 틀어서 물놀이 하고.. 오랜만에 송편도 만들어 봅니다. 아이들의 작은 손들이 장난도 치고 송편 모양으로 만들기도 하고.. 재미있었던 여름날의 일기입니다. #시골풍경_할아버지 산소 벌초 겸 소풍가다 토요일 오전 아버지께서 할아버지 산소에 벌초하러 가자고 하신다. 장비 다 챙기고 차 두 대로 임도를 따라 길을 나선다. 벌초 겸 소풍이다. 무거운 날씨에 땀은 식을줄 모르고 산중이라 열십자로 거미줄을 치고 있는 거미와 민달팽이. 솔직히 엄청 징그럽다. 애들은 그늘에 자리깔아 놀고. 작은 뱀 두마리도 보고. 가슴떨려. 그 중 한마리 처음보는 황색 구렁이.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시골풍경_아이들의 여름나기와 어머니꼐서 손수 만들어 주신 손칼국수. 너무나 더운 나날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시골 고향집에 들어가 있으면 좁은 아파트 공간에서 웅크렸다가 물만난 고기 처럼 엄청난 운동량으로 넓디 넓은 마당을 휘젓고 다닙니다. 그리고 넓다고 생각했었던 거실은..좁게만 느껴집니다. 오늘은 어머니께서 직접 밀가루 반죽을 하시고, 손수 손칼국수를 만드십니다. 애들도 신기한듯..할머니를 바라보면서.. 잠깐씩 장난을 치네요.. 맛있는 손칼국수 사진은..배고파 먹느라 찍지 못했습니다. 맛은 일품이었습니다.^^ #나의 고향_ 제가 태어나 자란 고향입니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 내 고향이자 마음의 고향입니다. 높지 않은 산으로 둘러싸여, 얼마전까지는 막다른 동네였지만 이젠 산길이 뚫려 잦은 차들이 이동하고있는 운치 있는 동네입니다. 얼마전에 마을 뒷산에 임도가 재 정비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찍어본 고향 마을의 사진입니다.. #나의 고향_ 고향 집에 핀 꽃들.. 요즘 고향집에 가면 많은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첫째가 어린이집에서 심어 놓은 봉숭아 꽃이 수줍게 피어있고, 채송화가 하늘을 향하고, 나리꽃은 감나무 뒤에 숨어 수줍은 듯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옥상 그늘에 몰래 자란 와송은 또 다른 멋을 지녔습니다. 아참...늦게 핀 자목련도 있네요. #시골풍경_제가 태어난 고향마을을 소개합니다. 내가 태어난 곳 여전히 부모님이 과수원을 하고 계시고 내가 편하게 등을 붙이고 잠을 청할 수 있는 그런 곳 대문이 없어도 마음 편하게 잘 수 있는 바로 그 곳 동네를 내려 오다 보면 골짜기로 시원한 바람이 내려 오는 곳도 있고 그 고향을 소개합니다. #시골풍경_하늘과 바람과 구름, 그리고 비 개인 날의 저수지 비가 많이 와서 고향 마을 뒤에 있는 저수지가 가득 찼습니다. 고향 마을에는 유독히 저수지가 많습니다. 한 작은 마을에 저수지가 4개 씩이나..아랫 동네에 한 개가 더 있으니 5개.. 그래서 왠만큼 가뭄이 있지 않는 한 농사 짓는데는 꼭 필요한 곳이다. 비가 많이 와서 흙탕물이지만...끊임없이 셔터를 누르게 만든다. 그나저나 햇살이 너무 뜨거워서 살 다 탔다.. 이전 1 2 3 4 5 6 7 8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