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바라기 (271)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눗방울 놀이 따뜻한 겨울의 끝자락... 애들을 데리고 대구대학교 본관 앞 잔디광장에 놀러갔다. 마음껏 뛰어놀 수 있을 것 같아서.. 역시 아이들이다. 그 넓은 잔디광장을 마음껏 뛰어다니고 거기에 재미있는 꺼리를 만들어줄려고 비눗방울 놀이를 제공해줬더니 너무나 좋아한다. 미리 도구를 준비하지 못해 케이블타이로 둥글게 만들어서 그걸로 비눗방울 놀이를 하게 했더니 신났다.. 놀이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요즘 경산시의 사동지구에는 한창 아파트 공사가 진행중이다. 잠시 시간을 내서 애들과 애기 엄마와 함께 예전에 봐둔 놀이터로 놀러갔었다. 멀리서 보기에는 첫째딸이 잘 놀거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막상 가보니 4살된 딸아이에게는 조금은 위험한 놀이터였다. 놀이터 중에서도 미끄럼틀...초등학생정도 되어야 놀 수 있는 그런 놀이터.. 그래서 힘으로 미끄럼틀위에 올려놓고..무섭댄다.. 모래위에서 목마타고...그렇게 조금 놀다...컴백홈.... 우리아이 한글공부, 그리고 막둥이 전화놀이 며칠전에 직접 코팅지 바르고 만들어준 한글 깨치기 단어장 얼마나 좋아하는지 항상 단어장이 가득한 통을 들고 다니더니... 저렇게 할머니 집에서 단어장을 펼쳐놓고 혼자서 열심히 놀고 있다. 요즘들어 막내는 전화기에 관심이 부쩍 생겼는지 항상 전화받는 흉내도 내고, 저렇게 인터폰을 들고서 전화받는다고 놀고 있다. 영양 듬뿍 삼계탕 촌닭을 압력솥에 넣어서 맛있게 만든 어머니표 삼계탕 얼마나 닭이 큰지..닭 다리뼈가 너무 컸다. 구수하게 우러나온 삼계탕 국물에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아직 그 깊은 맛이 입안에 가득하다. 닭고기와 같이 먹는 도라지무침, 김치가 그 맛을 더욱 좋게 했다. 집안에 들어선 아름다운 정원 겨울엔 화초들이 얼어죽는것 때문에 모든 화분들이 집안 거실로 들어와 있다. 사진을 찍으면 항상 예쁘게 나와서 자주 사진을 찍는 곳이다. 이번에 거창 갔다 오면서 매제가 선물해준 사과모양의 돌조각, 그리고 어머니께서 원하셨던 돌로 만든 장식장(?). 이것을 가지고 선반을 만들고자 하시네... 요즘에는 대나무 처럼 생긴 화초에 꽃이 피고 잇었고, 이름모를 화초에도 꽃이 피어나오기 시작한다. 맛있고 색다른 김밥으로 저녁식사를... 가끔 한번씩 색다른 식단으로 두 딸과 내 입을 즐겁게 해준다. 맛있게 만든 볶음밥을 둥글게 만들고 김으로 예쁘게 싼 김밥, 그리고 노릇노릇하게 익힌 돈가스, 도라지 무침 ...맛있는 저녁시간을 사진으로 남긴다. 사진빨리 찍고 밥 먹어야지. 딸기 사랑 가족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딸기. 11개월된 딸, 33개월된 딸..정말 딸기 좋아한다. 딸기 먹느라 정신없는 우리 딸들...행복한 모습을 사진에 담아봤다. 과일이라고 하면 다 좋아하는 건강한 우리가족. 그 모습을 추억으로 담아본다. 정월대보름 축제 얼마만인가.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축제에 가족과 함께 구경 온것이. 정월대보름...달집태우기와..폭축 터트리고.... 경산시의 남천둔치에서 크게 쌓아올린 소나무 달집. 그리고 애기달집.. 사진찍느라 소원 못빌었다..ㅋㅋ 때마침 갔을때 경산시장의 축사... 난 달집태우기 보러 갔다. 그래서 달집태우는것만 열심히 봤다. 사진도 찍었다.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34 다음